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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도발 윤석열호전광타도!〉 반파쇼반제집회 

20일 민중민주당(민중당)·반미투쟁본부·반일행동·반파쇼민중행동은 미대사관앞에서 <한국전도발 윤석열호전광타도!> 반파쇼반제집회를 진행했다.

시작에 앞서 참가자들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사회자는 <윤석열이 북을 심각하게 자극하며 <한국전>도발수위를 계속 높이고 있다. 이대로 가면 한반도에서 반드시 전쟁터진다.>, <동유럽에서 시작된 전쟁의 불길이 중동을 거쳐 동아시아로 번지기 일보직전이다. 살길이라곤 전쟁밖에 없는 최악의 호전광 윤석열은 타도만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구호 <<한국전> 도발하는 윤석열 타도하자!>, <친미친일 파쇼호전광 윤석열 타도하자!>, <민생파탄 전쟁책동 윤석열 타도하자!>, <동아시아전 획책하는 미군 철거하라!> 등을 힘차게 외쳤다.

이채언미군철수투쟁본부상임대표는 <정부가 하는 일을 도저히 믿을수 없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 나라가 국민을 위한 것이 맞는지, 도대체 이 사람들이 나라를 이끌어가려고 하는지, 망치려고 드는건지 이상하다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미국에 분노할수 있는 사람들이 권력을 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도, 일본도 망할징조다. 자주적으로 살아가는 나라들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우리가 살기 위해서도 이들과 싸워야 한다. 이렇게 두면 달라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청년학생은 <2022년 우크라이나전으로 개시되고 2023년 팔레스타인전·중동전으로 심화된 3차세계대전의 정세>라며 <단한발의 총성이 위험천만한 시기, 윤석열의 노골적인 북침전쟁연습은 <한국전>발발을 앞당기는 자살행위>라고 역설했다. 

계속해서 <현재 최대규모의 한미연합공중훈련이 실시중이다. 최신예전투기를 비롯한 100여대의 항공기와 살상용무인기까지 동원하며 <북쪽으로의 진격>을 주창하고 있다.>며 <총선참패로 민심으로부터 버림받은 윤석열이 <한국전>으로 목숨줄을 부지해보려 더욱 날뛸 것은 불보듯 뻔한 일>, <윤석열타도투쟁에 청년학생이 앞장서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지난해 워싱턴선언은 미국의 북침핵공격선언과 같았고 캠프데이비드합의는 바이든 기시다 윤석열로 이어지는 서열을 보여주며 북침핵전쟁의지를 세계앞에 선포한 것과 다름없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군사주권조차 없는 꼭두각시군대가 핵미사일강국을 상대로 손실과 이득을 따진다는것 자체가 어리석기 그지없다>, <윤석열은 검찰파쇼를 앞세워 평화애호세력까지 파쇼탄압하며 북침전쟁을 추진하는 호전광, 파쇼광>이라고 지적하면서 <호전광윤석열타도의 날을 앞당겨 제국주의침략전쟁책동에 맞서나가자>고 말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성명 <<한국전> 도발하는 파쇼호전광 윤석열을 타도하자!>를 낭독한 뒤 <반미반전가>를 불렀다.

다음은 전문이다. 

[당·단체공동성명]
<한국전> 도발하는 파쇼호전광 윤석열을 타도하자!

윤석열이 광란적인 북침전쟁연습들로 <한국전>도발수위를 계속 높이고 있다. 미국과 <한국>이 현재 연합편대군종합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연습에는 미군의 F-16·F-35B전투기, A-10대전차공격기, 공군의 F-35A스텔스전투기, F-15K·F-16전투기를 비롯한 100여대의 항공기와 함께 <하늘의 암살자>로 악명높은 살상용무인기 MQ-9리퍼까지 동원했다. 군산미군기지를 거점으로 전개되는 이번 연습에서 미공군 8전투비행단은 <북쪽으로 진격>을 내세우며 대북침략성을 노골화하고 있다. 미군과 윤석열·군부호전무리는 이번달 1일부터 9일까지 해군합동기뢰전연습, 2일에는 제주 동남쪽에서 일군국주의군대까지 끌어들이고 미전략폭격기 B-52H를 동원해 대북선제핵타격연습을 전개하며 북을 심각하게 자극했다.

미제침략세력이 동아시아전을 일으키기 위해 일본군국주의세력과의 결탁을 강화하고 있다. 10일 미일정상회담에서 미국은 일본의 <적기지공격능력>과 군비증강계획을 지지·환영했고 같은 시기 미국·영국·호주의 대중침략적 군사동맹인 오커스의 국방장관들은 공동성명에서 <일본과 오커스 <필러2>의 첨단역량프로젝트협력을 고려하고 있다>고 망발했다. 오커스<필러2>는 극초음속미사일·사이버안보 등 8개분야에서의 첨단군사기술공동개발을 내세우며 침략적인 군사적 결탁을 노골화하고 있고 여기에 미제침략세력은 <한국>도 포함시키려 획책하고 있다. 한편 남중국해를 배경으로 한 대중국침략전쟁연습에 일군국주의세력과 함께 필리핀친미호전세력을 끌어들이던 미제침략세력은 기어이 필리핀북부에 중거리미사일발사장치를 배치하며 대만전을 도발하고 있다.

파쇼호전광 윤석열이 최악의 정치적 위기에 놓여있다. 4.10총선에서 처참하게 패배한 윤석열이 우리민중에게만이 아니라 그 무리들내에서도 완전히 버림받고 있다. 윤석열의 이른바 <인적쇄신>에 그 누구도 동조하지 않으며 윤석열의 비참한 처지가 또다시 드러났다. 북침전쟁연습과 파쇼적 공안탄압으로 우리민중의 존엄과 생명을 위협하고 민주주의를 유린하며 경제위기·민생파탄의 난국속에서도 부정부패에만 골몰했던 최악의 반민족·반민중모리배가 받아야 할 응당한 대가다. 문제는 윤석열이 현재 본인앞에 조성된 총체적 위기를 북침전쟁이라는 최악의 수로 모면하려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민중에게 버림받은 파쇼호전광이 그 본색대로 발악하며 결국 전쟁을 일으킨 사례는 역사속에서 숱하게 확인된다.

3차세계대전의 정세하에 우리민중이 해야 할 일은 명확하다. 미제침략세력은 2022년 우크라이나전으로 개시되고 2023년 팔레스타인전·중동전으로 심화된 3차세계대전을 동아시아개전과 우크라이나전의 동유럽확전으로 본격화하려고 한다. 이같은 흉책은 동아시아에서의 대북·대중침략연습과 함께 나토가입국의 우크라이나전파병예고, 모스크바테러를 통해 밝혀졌다. 미제침략세력의 대리전으로 전개되고 있는 3차세계대전에서 윤석열친미호전무리가 <한국전>을 일으키기 위한 돌격대로서 우리땅·바다·하늘에서 북침전쟁무기를 매일같이 전개하고 있는 현실은 윤석열타도·미군철거투쟁에 우리민중이 총분기해야 하는 이유를 보여준다. 억압이 있는 곳에 저항이 있다. 우리민중은 반윤석열반미항쟁에 총궐기해 윤석열을 끝장내고 미군을 몰아내며 자주와 민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4년 4월20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 반미투쟁본부 반일행동 반파쇼민중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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