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민중민주당(민중당)·반미투쟁본부·반파쇼민중행동·반일행동은 미대사관앞에서 <전쟁광윤석열타도! 전쟁화근미군철거!> 반파쇼반제집회를 진행했다.
먼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사회자는 <윤석열정부 2년동안 이사회는 사람답게 살수 없는 사회로 전변했다. 윤석열은 파쇼권력을 휘두르며 <공정과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회로 만들었고 치솟는 물가에도 민생을 돌보지않으며 우리민중의 삶을 고통으로 내몰았다.>고 지적했다.
더해 <윤석열의 전쟁도발은 총선참패의 정치적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최후발악>이라며 <윤석열을 이대로 두면 전쟁은 반드시 터진다. 윤석열로 인해 생존위기에 놓인 우리민중의 살길은 윤석열타도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구호 <북침전쟁 도발하는 윤석열 타도하자!>, <친미주구 반민중파쇼 윤석열 타도하자!>, <민생파탄 파쇼부패 윤석열 타도하자!>, <핵전쟁화근 미제침략세력 끝장내자!>를 힘차게 외쳤다.
이적미군철수투쟁본부상임대표는 <미국은 전세계를 다니며 평화를 파괴하고 분쟁과 혼란을 부르고 있다>며 <민주주의라는 것은 찾아볼수가 없다. 민주주의에 관심은 전혀 없다. 전쟁으로 생존한 전쟁국가로써 침략과 간섭, 약탈의 행동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의 색깔공작으로 이땅은 피로 물들었다. 북을 악마의 국가인 것처럼 내세우면서 우리민족을 혼란에 들게 했고 전쟁을 불러왔다. 적어도 300만이상의 수많은 양민과 동족들이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철천지원수는 중국도 아니고 러시아도 아니고 미국>이라며 <이땅에서 미국을 몰아내고 제국주의를 쳐부술때 진정한 평화가 자리잡고 민주주의가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전국세계노총조합원은 <고물가! 저임금 해고의 고용불안의 고통과 하루에 약 2명꼴로 노동현장에서 안타깝게 숨지고 있는 현실은 노동자민중을 죽음에로 몰아가는 윤석열을 타도하는 것만이 우리가 살아갈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하루가 멀다하고 윤석열이 벌이는 북침전쟁도발책동으로 <한국>전발발은 목전으로 다가왔고 노동자민중의 목숨마저 위태로운 상황>, <소중한 노동의 가치를 보호하고 지키는 유일한 길은 윤석열을 하루라도 빨리 끝장내는 것임을 우리는 민심으로 확인하고 있다>, <생산의 주역 사회의 주인인 이땅 노동자민중만이 해방을 이루고 새사회를 건설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전임정권심판을 주도하며 당선된 윤석열은 또다른 심판론으로 정치적위기를 맞았다>며 <한미일동맹강화를 치적으로 내세운것은 북침전쟁책동을 계속해 기어이 전쟁을 일으키겠다는 선전포고와 다름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미국일본을 비롯한 제국주의국가들과의 저열한 거래 아래 이땅은 또다시 제국주의침략전쟁터로 전락하고 있다>며 <<전국민>을 상대로 등쳐먹은 희대의 사기꾼, 범죄자 이명박근혜의 뒤를 잇는 윤석열이다. 윤석열을 타도해야 하는 이유에 무엇이 더 필요한가>라고 반문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성명 <북침전쟁위기로 모면하려는 천하의 부정부패범 윤석열을 하루빨리 끝장내자!>를 낭독한 뒤 <반미반전가>를 불렀다.
이어서 행진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윤석열타도 미군철거!>, <민생파탄 전쟁책동 윤석열타도!>, <북침전쟁연습금지! 미군철거!>, <파쇼독재 부패무능 윤석열타도!>, <민주파괴 검찰독재 윤석열타도!>, <친미호전광 윤석열타도!>, <선제타격핵전쟁책동 윤석열타도!>,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철거!>, <FREE PALESTINE!> 구호의 가로막을 내세웠다.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미국을 등에 업은 이스라엘은 시리아주재 이란영사관을 폭격했고 이에 맞선 이란의 이스라엘본토타격으로 서아시아전이 본격화됐다>며 <라파작전을 명분으로 이스라엘은 노골적으로 민간인학살에 대한 야욕을 보이고 있다. 이에 맞서 반제자주세력은 더욱 단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대사관앞에서 참가자들은 <미제국주의전쟁책동 중단하라!>, <Stop The US Imperialist Drive To War!>, <팔레스타인 해방! 팔레스타인 승리!>, <Free, Free, Palestine!>, <From the river to the sea, Palestine will be free!> 구호를 외쳤다.
일본대사관앞에서 당원은 <우리민중에게 주어진 선택은 오직 반윤석열반미항쟁>이라며 <이번총선은 우리민중의 준엄한 심판이었으며 윤석열은 타도의 전철을 밟아가고 있다. 역사상 민중을 등지고 외세에 부역한 자들은 하나같이 비참한 말로를 보내야했다>고 단언했다.
<북침전쟁 도발하는 윤석열 타도하자!>, <친미주구 반민중파쇼 윤석열 타도하자!>, <민생파탄 파쇼부패 윤석열 타도하자!>, <핵전쟁화근 미제침략세력 끝장내자!> 구호로 마무리했다.
다음은 성명전문이다.
[당·단체공동성명]
북침전쟁위기로 모면하려는 천하의 부정부패범 윤석열을 하루빨리 끝장내자!
윤석열이 제무덤을 깊게 파고 있다. 9일 취임2주년기자회견에서 윤석열은 <국정기조 일관성 유지>를 고집하며 <채상병특검>·<김건희특검>을 거부했다. 민생토론회 14번의 행사개최비로 약 20억원혈세를 남용하고 계약업체 특혜의혹으로 국정조사가 제기된 가운데 또다시 민생토론회시작을 예정했다. 부동산세제완화, 금융투자소득세폐지 등 <부자감세>를 강변한 반면 <모든 수단을 동원해 물가를 잡겠다>며 감히 <민생정부>를 떠들었다. 윤석열은 외교안보분야에선 <한·미·일3각체제강화가 주된 성과>, <핵기반의 확장억제력을 토대로 힘에 의한 진정한 평화를 구축했다>고 자화자찬했다. 총선민심을 무시한 윤석열의 기만행태에 수구언론마저 등을 돌렸다.
윤석열정부 2년간 경제와 민생은 최악에 이르렀다. 국내총생산(GDP)은 세계14위로 2년만에 3단계 떨어졌다. 2002년 2.6%였던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1.4%로 하락해 세계평균을 밑돌았다. 미국·일본의 반중국노선을 맹종한 결과 대중수출이 20% 가까이 대폭 감소하며 전체수출감소와 무역수지적자로 이어졌다. 친미친일매국외교가 불러온 경제위기다. 지난해 평균물가상승률은 3.6%로 4월에도 2.9%대를 기록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월기준 윤석열정부 21개월중 17개월은 실질임금이 감소했고 특히 1월 실질임금감소율은 11.1%에 이른다. 1900조에 육박한 가계부채는 파탄난 민생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북침전쟁위기로 모면하려는 윤석열정부로 인해 민중의 안위가 백척간두에 놓여있다. 윤석열은 <북 정권종말>을 위협하며 <한미연합훈련>을 확대·강화해왔다. 올해부터 5년간 349조원을 투입해 <한국형3축체계>구축으로 대북선제타격무력을 증강하고 <한미맞춤형억제전략>으로 북침핵공격흉계를 실전화하고 있다. 상반기 최대규모 프리덤실드 북침군사연습에 이어 하반기 <핵작전시나리오>에 따른 <한미연합훈련>까지 공식망발했다. 최근 한달간 벌어진 <한미>, <한·미·일>북침전쟁연습과 육·해·공군, 해병대병력을 동원한 대규모침략연습은 윤석열이 기어이 <한국전>의 길을 택했다는걸 증시한다. 윤석열정부는 경제위기·민생파탄의 위기를 북침전쟁도발로 모면하려고 최후발악하고 있다.
우리가 나아갈 오직 하나의 길은 윤석열타도다. 동유럽에서 시작된 3차세계대전의 불길이 서아시아(중동)를 거쳐 동아시아로 번지는 위험천만한 전쟁정세다. 우크라이나전이 장기화되고 팔레스타인전이 서아시아전으로 확대되면서 <한국>전·대만전의 동아시아전발발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윤석열은 국제정세의 흐름도 모른채 미국·일본추종외교로 경제와 안보에서 초유의 위기를 조장해온 주범이다. 북침전쟁위기로 모면하려는 천하의 부정부패범인 윤석열을 타도해야 우리민중이 산다. 현명한 우리민중은 반윤석열반미항쟁으로 윤석열을 타도하고 미군을 철거하며 민중민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4년 5월11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 반미투쟁본부 반파쇼민중행동 반일행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