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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실보도(논평) 557] UFS전쟁연습으로 <한국>전 도발하는 윤석열호전광 타도하자!

[대변인실보도(논평) 557]

UFS전쟁연습으로 <한국>전 도발하는 윤석열호전광 타도하자!

1. 19일 UFS(을지프리덤실드)군사연습이 시작됐다. 이번연습은 19일부터 23일까지 정부연습인 을지연습과 연계한 1부, 26일부터 29일까지 군단독의 2부로 나뉘어 전개된다. 미<한>공군은 1부기간동안 24시간 실비행훈련을 전개하며 2부기간을 전후로 지상·해상·공중에서 실기동·사격훈련 등 야외기동훈련과 다영역작전을 실시된다. 올해 야외기동훈련은 총 48회로 작년대비 10회나 증가했고 여단급훈련은 17회로 지난해 4회와 비교해 4배이상 급증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다양한 자산을 활용한 다영역작전을 시행>한다고 내뱉으며 이번 연습이 6월 실시된 미·일·<한>프리덤에지합동군사연습에 이은 <나토식>침략연습임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이번 연습에는 이른바 <북핵공격상황>을 가정한 <핵작전>시나리오가 반영된다. 미<한>당국은 이미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핵작전>시나리오를 반영한 <아이언메이스2024>를 통해 미군핵전력과 <한국>군재래식전력의 통합도상연습을 전개했다. <핵작전>시나리오의 본질은 대북선제핵타격이며 이는 6월 3차핵협의그룹회의에서의 <공동지침>작성으로 완성됐다. 일련의 사실들은 이번 UFS연습이 위험천만한 북침핵전쟁연습임을 증시한다.

2. 호전광이자 파쇼광인 윤석열이 우리민중을 감히 겁박하고 있다. UFS개시에 맞춰 윤석열은 <우리사회내부에는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위협하는 반국가세력들이 곳곳에서 암약하고 있다>며 <북한은 개전초기부터 이들을 동원하여, 폭력과 여론몰이, 그리고 선전, 선동으로 국민적 혼란을 가중하고 국론분열을 꾀할 것>이라는 황당한 망언을 쏟아냈다. 현실은 어떠한가. 윤석열은 15일 이른바<자유민주주의>체제로의 통일을 의미하는 <자유통일>을 내뱉고 <평화>를 언급조차 하지 않으면서 지난 파쇼권력들도 공언하지 못한 침략적인 <체제통일>을 공식화했다. 뿐만아니라 <북한인권개선>의 미명하에 대조선고립압살책동의 일환인 인권모략에 골몰했다. 더해 반정부세력을 지칭해 <사이비지식인과 선동가>, <반자유세력, 반통일세력>, <검은 선동세력>으로 매도하며 파쇼탄압을 예고했다. 윤석열파쇼를 비판, 반대해온 세력을 겨냥해 <공산전체주의세력>이라고 망발해온 윤석열이 말하는 <반국가세력>의 실체는 민족자주와 민주주의를 지향해 싸워온 애국세력을 포함한 투쟁하는 민중들이다.

3. 제국주의세력이 일으킨 3차세계대전의 폭풍이 동유럽과 서아시아(중동)을 거쳐 태평양으로 불고 있다. 우크라이나전의 동유럽확전, 서아시아전의 폭발과 함께 미제침략세력은 조선·중국·러시아를 겨냥한 <2차태평양전>을 일으키기 위해 7월 나토워싱턴회의에서 <나토의 태평양화>를 확정했고 6월부터 8월까지 태평양을 무대로 동아시아친미호전세력들과 나토가입국들을 동원해 대규모 다국적합동군사연습들을 전개했다. 특히 미·일·<한>은 작년 8월 캠프데이비드회의에서 <동북아판나토>를 형성했고 올 6월 프리덤에지연습으로 <동북아판나토>를 전력화했다. 일련의 사실은 미제침략세력이 일군국주의세력과 함께 윤석열군부호전무리를 태평양전의 돌격대로 내세우고 있으며, UFS연습은 <한국>전도발을 의도로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주지하다시피 윤석열호전광은 미제침략세력의 촉수고 친미파쇼무리의 괴수며 <한국>전위기의 근원이다. 우리민중은 반윤석열반미항쟁에 총궐기해 친미호전, 파쇼부패의 윤석열을 끝장내고 미제침략책동을 분쇄하며 자주와 평화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4년 8월21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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