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전남 영암군에서 민중민주당에 대한 윤석열정부의 파쇼탄압을 규탄하는 정당연설회를 진행하는 등 실천을 강력히 전개했다.
정당연설회는 영암 독천면 낙지거리에서 진행됐다. 한 농민은 <가장 중요한 일은 국민들이 편안하게 먹고 살수 있도록 생활의 안정을 가져오는 것>이라며 <그러나 요즘 먹고 살만한가. 국민들은 그 어떤 것도 보장받지 못한 채 윤석열정부의 임기절반을 넘어서고 있다.>고 비판했다.
계속해서 <민중민주당이라는 합법적인 정당의 당사를 압수수색하고 당원들의 집까지도 압수수색했다. 우리국민들에게 필요한 민주주의란 어떤 민주주의인가. 민중이 주인으로 대접받는 민주주의, 사람답게 살수 있는 민주주의다. 민중민주당은 이처럼 노동자민중이 진정으로 주인대접을 받을수 있는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특히 원래 민중의 것을 민중에게 돌려주는 환수복지를 실현하고자 하는 합법적인 정당이다. 이런 당을 탄압하는 것이 2024년 대한민국의 현실>이라고 개탄했다.
또 <투쟁은 과격한 말이 아니다. 낡은 것을 새로운 것으로 바꿔내기 위한 사회적인 노력과 운동을 의미한다. 새로운 것은 우리가 미래를 위해 지향해 나아가야 할 가치다.>라며 <민중의 눈과 귀를 막는 것이 아니라 민중의 눈과 귀를 밝혀주는 참다운 민주주의, 민중의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윤석열독재를 끝장내기 위해 투쟁하자>고 힘줘 말했다.
정당연설회를 마치고 당원들은 영암군 삼호읍일대에 가로막 <검찰파쇼 정당탄압 전쟁계엄 윤석열타도!>를 내걸고, 현대삼호중공업정문에서 당신문 民121호 <전쟁계엄 정당탄압 친일역적 부패무능 윤석열타도!>를 400여장 배포했다.
파쇼탄압에 반대하는 민중민주당의 투쟁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