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민중민주당(민중당)·세계반제플랫포옴은 베네수엘라와 전세계반파쇼반제세력의 공동행동의 일환으로 <VIVA MADURO!> 투쟁을 미대사관앞에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내정간섭 쿠데타배후 미제국주의 규탄한다!>, <볼리바르혁명은 반드시 승리한다!>, <마두로의 승리! 베네수엘라의 승리!>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사회자는 <9월28일 오늘은 7월28일 베네수엘라대통령선거에서 마두로와 베네수엘라민중이 승리한지 2달이 되는 날>이이라고 소개하며 <안으로는 제국주의미국의 배후조종을 받은 파쇼무리들이 마두로민중정권을 전복하기 위한 쿠데타를 벌이는 한편, 밖으로는 미국중심의 제국주의국가들의 온갖 내정간섭과 경제제재를 받고 있는 것이 베네수엘라의 현실이다. 제국주의세력은 반베네수엘라프로파간다를 조작유포하며 베네수엘라민중의 자결권을 심대하게 침해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계속해서 <우리는 윤석열파쇼권력아래 우리민중의 존엄과 자주권이 위협받는 <한국>의 상황과 베네수엘라의 상황이 다르지 않음을 다시한번 확인한다. 미제국주의와 그 하수인 친미파쇼무리를 타도하기 위해 전세계반파쇼반제세력과 굳게 연대하여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중민주당서울시당위원장은 <베네수엘라민중의 정당한 선거결과에도 불구하고 베네수엘라 극우파쇼세력의 선거불법화를 향한 공작과 테러가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베네수엘라 선거관리사이트뿐만 아니라 열차, 터미널, 학교 등 민간공공시설에 대한 테러도 자행하고 있다. 극우파쇼세력이 미제국주의세력의 조종에 의해 움직인다는 것은 더이상 비밀이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베네수엘라 극우파쇼의 준동은 <한국>의 윤석열이 민중을 파쇼탄압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지난달 30일 개혁세력의 거두인 전대통령가족과 진보세력중 가장 선명한 구호를 외치는 민중민주당을 향한 파쇼적 압수수색을 동시에 감행했다. 윤석열은 사조직 <충암파>를 계엄령발포와 관련한 정계와 군부의 요직곳곳에 꽂아넣으며 <비상계엄>을 발포하고 친위쿠데타를 일으키려 광분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또 <미제국주의세력은 2차세계대전이후 전세계곳곳에서 이른바 <색깔혁명>으로 반제진영 국가의 정권교체를 시도했다. 3차세계대전의 폭풍을 동아시아·서태평양으로 몰아가기 위해 각국의 극우파시스트들을 꼭두각시로 조종하고 있다. 제국주의괴수 미국은 현시기 전세계민중의 타도대상이다. 마두로민중정권의 두리에 뭉친 베네수엘라민중과 반윤석열반미기치를 높이 든 <한국>민중의 반파쇼반제투쟁이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을 확신한다.>고 힘줘 말했다.
다음으로 민중민주당논평을 프랑스진보정치단체 PRCF 아나톨 사와식(Anatole Sawosik)니스지부장이 영어로, 민중민주당당원이 우리말로 발표했다.
발표후 참가자들은 구호 <Hands Off Venezuela!>, <Victory to Maduro!>, <La Revolucion Bolivariana debe vencer>, <El pueblo unido jamas sera vencido>를 외친 뒤 <인터내셔널가>를 제창했다.
다음은 논평전문이다.
[대변인실보도(논평) 563]
전세계민중의 반파쇼반제투쟁은 반드시 승리한다
1. 베네수엘라파쇼세력의 우익쿠데타시도가 극단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각종 소요사태와 우익테러로 인해 민중정권의 경찰과 군인, 민중들 수십명이 죽거나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마두로합헌정권을 전복하고 <선거불법화>를 위한 공작은 사이버상에서도 광란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한 유명해커가 극우야당의 승리로 대선결과를 조작하기 위해 대선직후 선거관리위원회사이트를 맹렬하게 공격한 사실은 극히 일부의 사례다. 무엇보다 베네수엘라파시스트의 배후조종자가 미제침략세력이라는 것은 이미 드러났다. 지난달 <과림바>에 연루돼 체포된 2000여명의 사람들중 80%이상이 미정부에 의해 텍사스에서 훈련을 받았으며 콜롬비아마약밀매준군사조직, 페루파시스트정부 등과 공모했다. 극우파쇼야당의 괴수는 미당국에게 <완전한 재정적 질식>이 될때까지 베네수엘라에 더 많은 제재를 가하라고 구걸했고 미정부는 파쇼패당의 준동에 발맞춰 석유·가스에 관한 제재를 부활시켰다.
2. 베네수엘라의 상황과 <한국>의 상황은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 베네수엘라에서는 파쇼무리들이 민중정권을 공격한다면 <한국>에서는 파쇼권력이 민중투쟁을 탄압하고 있다. 윤석열파쇼당국은 지난달 30일 극우파쇼당을 제외하고 가장 왼쪽에 있는 민중민주당과 가장 오른쪽에 있는 민주당측, 전대통령가족집을 동시에 압수수색하며 히틀러식 합헌정당탄압을 감행했다. 윤석열·김건희공천개입과 <응급실대란>을 통해 단적으로 드러난 윤석열의 부정부패무능에 침을 뱉고 돌아선 민심은 20%이하의 최저지지율을 통해 확인된다. 윤석열은 최악의 정치적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국지전을 도발하는 한편, 입만 열면 <반자유세력>, <반국가세력>을 내뱉더니 급기야 진보세력과 개혁세력을 동시에 치는 악랄한 공안탄압을 본격화하고 있다. 더욱이 <민중민주당사건>은 <전쟁계엄>의 신호탄이기에 특히 위험하다. 윤석열은 이미 사조직 <충암파>를 계엄령발포와 관련한 정계와 군부의 요직곳곳에 꽂아넣으며 <비상계엄>을 발포하고 친위쿠데타를 일으키려 광분하고 있다.
3. 베네수엘라파쇼세력과 윤석열파쇼호전무리의 배후에 미제침략세력이 있다. 베네수엘라에서 벌어지는 사태는 이른바 <색깔혁명>의 일환이다. 미제침략세력은 1947년부터 1989년까지 64차례의 은폐된 정권교체행동을 실시했으며 소련·동구붕괴후 30년동안 전복된 정부들중 <색깔혁명>에 의한 경우가 90%를 능가한다. 2014년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색깔혁명>인 <마이단쿠데타>로 권력을 탈취한 우크라이나신나치권력이 도발한 우크라이나전으로 3차세계대전이 시작된 사실은 미제침략세력의 민중정권전복의 위험성을 보여준다. 미제침략세력은 3차세계대전의 폭풍을 동아시아·서태평양으로 몰아가기 위해 일본군국주의세력을 돌격대로 내세우고 파시스트꼭두각시 윤석열을 조종해 서태평양전의 도화선이 될 <한국>전을 도발하고 있다. 베네수엘라와 <한국>의 민중권리를 끊임없이 위협하고, 침략전쟁으로 세계민중을 학살·지배·약탈하는 제국주의괴수 미국은 현시기 전세계민중의 제1척결대상이다. 한편 민중승리역사는 마두로민중정권의 두리에 뭉친 베네수엘라민중과 반윤석열반미기치를 높이 든 <한국>민중의 반파쇼반제투쟁이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을 확신하게 한다. 전세계민중들이 미제침략세력과 파쇼무리를 타도하고 세계자주화와 진정한 평화, 참된 민주주의를 실현할 그날은 머지않았다.
2024년 9월28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