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전북 군산터미널앞에서 정당연설회를 열고 <부정부패 국정농단 파쇼탄압 전쟁계엄 윤석열 타도하자!>, <희대의 부정부패범 파쇼호전광 윤석열 타도하자!>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당원은 <통계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주요 채소류 가격이 폭등하며 채소류물가가 전년동기대비 11.5% 상승했다고 한다. 그중 배추는 53.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추석 때도 높은 물가로 질타를 받아놓고서는 배추는 추석 때보다 2000원이나 더 비싸졌으니 이것을 두고 무능이 아니라면 무엇을 무능이라고 해야겠는가.>라고 비판했다.
또 <윤석열정부가 2년연속 낸 세수펑크로 나라살림 적자가 무려 84조에 달한다고 한다. 윤석열의 부패하고 무능한 정치질의 부담은 우리가 짊어지고 있는데 철없이 우리들의 혈세만 쓸줄 아는 윤석열이니 하루빨리 끝장내서 더이상 이 나라를 망치지 못하게 해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김건희의 공천개입으로, 명태균게이트로 조용할 틈이 없다. 지금까지 공개된 부정부패도 이미 한가득인데, 공천개입에 당무개입까지 점점 더 늘어만 가고 있다. 김건희 공천개입의혹의 핵심 관련자인 명태균은 윤석열에게 대선출마를 권유한 사실, 대선기간 여론조사지지율추이를 보고한 사실을 공개했다. 그외에도 김건희의 공천개입사실을 확인하는 증언들이 끝없이 나오며 파국을 앞당기고 있다.>며 <보여지지 않고 공개되지 않은 것들은 얼마나 더 많고 끔찍하겠는가. 부패하고 부정의가 넘치는 이 사회를 정의의 세상으로 가득채워가야 한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