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충남 태안에서 <윤석열타도>전국순회투쟁을 이어갔다. 당원들은 <민생파탄 부정부패 전쟁계엄 윤석열타도!> 구호를 들었다.
민중민주당충남도당사무처장은 <<비선실세> 김건희의 공천개입건이 계속 드러나고 있으며 2024 국정감사는 김건희국감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법사위에서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사건, 운영위에서는 <디올백수수건>, 교육위에서는 석사논문표절검증논란, 국토위에서는 양평고속도로노선변경과 대통령관저불법증축 등이 다뤄지고 있다.>며 <김건희 공천개입의혹의 핵심인물 명태균이 폭로한 메시지에서는 <철없이 떠드는 우리오빠><무식하면 원래 그래>, <지가 뭘 안다고> 등 김건희가 윤석열을 까내린 대목이 나왔다. 전대미문의 부패비리사건들은 김건희가 현권력의 실세중의 실세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정부패비리가 연일 폭로되자 윤석열은 역대 최저지지율을 기록하면서 정치적 위기를 <전쟁계엄>을 통해 벗어나려고 광분하고 있다. 남북대결을 심화시키는 윤석열은 국지전을 도발하는 한편 충암파를 계엄관련 정계와 군부에 포진시키며 계엄발포를 준비하는 동시에 진보개혁세력을 압수수색하는데 날뛰며 공안탄압을 자행하고 있다.>며 <최악의 부패무능으로 민중을 기만하고 민중을 죽이는 윤석열은 탄핵도 퇴진도 아닌 타도돼야 마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윤석열만으로도 민심의 분노가 뜨거운데 김건희까지 합세하니 민심의 분노가 2배, 3배로 뛰어오르고 있다.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만 보아도 김건희는 명백한 범죄자다. 조작일당은 그당시 검사배우자를 둔 김건희덕에 검찰수사를 면했고 김건희와, 최은순 그리고 6명이 주가매매로 이익을 봤다. 그 6명은 총92억원의 수익을 취했지만 불기소처분됐고 김건희모녀는 도합 총 23억이상의 차익을 봤다. 검찰은 김건희를 기소하지 못하고 있지만 민중 모두가 알고 있는 것은 김건희가 명백한 피의자라는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계속해서 <매일같이 나라가 떠들썩한 와중에도 10월동안 무려 3차례나 평양상공에 무인기를 보내 삐라를 살포하는 전대미문의 도발사건이 발생했다. 북은 바로 어제 남북연결도로를 폭파해 남북육로를 완전히 단절시켰고 국경선인근 부대에 완전사격준비태세를 갖추라는 명령을 내렸다. 점점 격화되고있는 전쟁정세에 계속해서 터지고 있는 <명태균게이트>로 자신들의 목숨이 이제는 정말 벼랑끝에 놓여있다는 조급함에 윤석열정부는 계엄을 통제하는 권력기관들인 행안부·방첩사령부·777사령부·국방부의 지휘체계에 충암파를 포진시켜 전쟁계엄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정부 그 어디에도 민중들의 위한 것도 나라를 위한 것도 없었다. 이런 사회속에서 더이상 살아갈수 없다. 하루빨리 단결해 윤석열을 타도하자. 민중민주당은 그길에 앞장서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라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