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세계반제플랫포옴 21일 프랑크푸르트에 울려퍼진 〈나토해체!〉 〈민중민주당파쇼탄압중단!〉

21일 프랑크푸르트에 울려퍼진 〈나토해체!〉 〈민중민주당파쇼탄압중단!〉

2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번화가 스프링브루넨(Springbrunnen)광장에서 세계반제플랫포옴의 깃발아래 <한국>의 윤석열정부에 의해 파쇼적인 탄압을 받고 있는 민중민주당에 대한 연대와 제국주의침략동맹 나토의 전쟁책동과 그에 동조하는 나토회원국 독일에 대한 규탄집회가 개최됐다. 

집회에는 세계반제플랫포옴(The World Anti-imperialist Platform), 민중민주당(민중당), 독일 반제국주의조직, 진보활동가, 플랫포옴활동가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나토해체!(DISBAND NATO!)>, <나토주도제국주의동맹타도!(Defeat for the NATO-led Imperialist Alliance!)>,<미제국주의전쟁중단!(Stop the US Imperialist War Drive!)>,<국가보안법폐지!(Abolish National Security Act!)>, <민중민주당파쇼탄압중단!(Stop Fascist Repression against PDP!)>, <전쟁파쇼광윤석열타도!(Down with Fascist Warmanager Yoon Suk-yeol!)> 등의 구호판을 들었다. 

반제국주의조직의 지역책임자는 <미사령관들은 적군을 침공하는 핵전쟁이<실습>되는 수많은 참모작전동안 독일의 목표물에 대해 핵무기를 사용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며 <미정부는 유사시 선제적 기습공격을 통해 러시아와 중국, 조선의 핵을 제거하는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제 미국무부, 영국정부, 유럽의회는 이런 장거리미사일을 러시아에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아직도 제정신인가? 러시아는 이를 나토의 선전포고로 이해했다.>며 미제국주의의 침략성을 강력히 비난했다. 

집회에 참가한 민중민주당당원은 <제국주의진영이 일으킨 3차세계대전의 폭풍이 동유럽에서 서아시아(중동)을 거쳐 동아시아와 서태평양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한국>의 현실을 통해서도 서태평양전이 임박했다는 것을 알수 있다. 바이든미<정부>는 작년 8월 <한국>의 윤석열, 일본의 기시다와 캠프데이비드회의를 통해 나토식군사동맹인 <동북아판나토>를 형성했고 올해 6월 나토식합동군사연습이자 다영역전연습인 <프리덤에지>연습을 통해 <동북아판나토>를 실전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8월30일에 있었던 민중민주당에 대한 <한국>공안당국의 압수수색·파쇼탄압을 고발하며 현국제정세와 밀접히 연관되어있는 <한국>의 파쇼화를 규탄했다. 

참가자들은 다함께 <Free Free Palestine!>, <From the river to the sea, Palestine will be free!>, <국제주의기치 아래 단결!> 등 국제연대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시위를 이어갔다. 

에콰도르출신의 민중가수는 기타반주에 맞춰 팔레스타인의 자유와 해방을 지지하는 노래를 불렀다.

플랫포옴활동을 하는 독일활동가는 <우리를 위협하는 것은 러시아나 중국, 아랍국가가 아니다. 나토전쟁광들은 평화적 합의보다는 복종만을 받아들이고 자신을 도덕적으로 우월하다고 민주적이라고 하는데 사실 아니다.>며 <조만간 나토전쟁광들은 우크라이나인들에게 그랬던 것처럼 우리, 당신과 나도 희생시킬 것이다. 그들은 계속해서 세상을 착취하고 싶어한다. 유럽연합, 나토, 미국과의 전쟁선동과 세계약탈을 중단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독일의 한 민중가수는 반나토노래를 부르며 시민들의 지지와 함께 이목을 끌었다. 

행인들은 발언과 노래공연을 들은 뒤 함께 구호를 외치고 사진과 동영상을 찍었으며 박수를 치면서 함께했다.

특히 <나토는 독일이고, 독일은 나토다(NATO is Deutschland, Deutschland is also NATO)> 구호는 일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계반제플랫포옴과 함께 민중민주당을 지지하는 국제연대, 공동투쟁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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