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조선은 대적연구원백서<우리국가에대한중대주권침해행위는최악의통치위기에서벗어나기위한윤석열패당의발악적흉책의산물이다>에서 최악의 통치위기에 직면한 <윤괴뢰>가 잔명부지의 출로를 어리석게도 조선에 대한 무모한 범죄적도발에서 찾아보려고 발광하고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코리아반도에 6월 <시어도어루스벨트>핵항모, 9월 <버몬트>함등 미전략자산들이 잇달아 전개된것을 두고 11.4 김여정부부장은 담화에서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군사적위협은 핵무력강화노선의 정당성을 완벽하게 입증할뿐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적수들의군사적광기가가증될수록우리노선의당위성과절박성은더욱부각될것이며그실행의동력과강도또한정비례할것>이라고 강조했다.
11.13~15 미일<한>은 제주남방공해상에서 <조지워싱턴>함과 F35스텔스전투기등을 동원해 <프리덤에지>연습을 실시했다. 11.1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를 계기로 미일<한>정상회담이 진행됐는데 미일<한>사무국설립을 발표하면서 <안보협력의새로운차원으로격상>을 자찬했다. 11.19 조선중앙통신은 관련한 논평을 내고 <3국간완전히새로운협력의시대>를 열어놓았다고 하는 지난해 8월의 캠프데이비드모의에 관여했던 당사자들이 해당나라들에서 민심을 완전히 잃은것을 꼬집었다. 논평은 1명은 이미 수상자리에서 밀려났고 또 1명은 곧 대통령직을 내놓게 돼있으며 다른 1명은 탄핵위기에 처해있다며 <<3자협력>의첫시작을뗀자들의비참한운명은<3자협력시대>가전망이없는암울한시대임을현실로보여주고있다>고 맹비난했다.
11.17 김여정부부장은 담화에서 남쪽국경선부근의 많은 지역들과 종심지역에까지 <한국쓰레기>들이 보낸 정치선동삐라등이 떨어졌다면서 <인내에도한계가있는법>·<쓰레기들은대가를치르게될것>이라고 경고했다. 11.23 조선국방성은 최근 조선을 겨냥한 미의 군사적시위행위들이 연속적으로 감행되고있다면서 국가의 안전환경을 수호하고 지역의 전략적안정과 힘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자위적조치를 강구하는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의 헌법적의무며 판단되는 경우 <즉시적인행동>에 임할수 있음을 밝혔다. 11.26 김여정부부장은 <한국>이 또다시 조선국경부근 여러지역에 삐라·물건들을 살포했다고 밝히면서 <반공화국정치모략선동물을살포하며신성한우리의영토를오염시키는도발을감행한한국것들의더러운행위>를 규탄했다. 군사적긴장이 날로 가증되는 가운데 11.27 <한국>해병대는 백령도에서 <도발원점궤멸>을 내용으로 하는 해상사격훈련을 감행했다. 서북도서방위사령부예하해병6여단이 참가해 30여분간 K9자주포200여발을 발사했다.
11.28 조선은 올해 들어 32번째 <오물풍선>을 날려보냈다. 이때 합참(합동참모본부)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않는듯 했는데, 12.7 이기헌민주당(더불어민주당)의원은 국방장관 김용현이 <경고사격후원점타격>을 지시한것을 폭로했다. 김용현은 당시 합참 김명수의장이 지시를 거부하자 <개념없는놈>이라며 <쟤빼>라고 폭언했다. 그외에도 <평양무인기테러>를 김용현이 지시했다는등의 국지전도발정황이 12.3 윤석열의 비상계엄선포를 계기로 계속 폭로되고있다. 노동신문은 12.11 <괴뢰한국에서비상계엄사태로사회적동란확대,전역에서100만명이상의군중이윤석열탄핵을요구하는항의행동전개,국제사회가엄정히주시>보도에 <한국>에서의 촛불집회등 전역을 휩쓸고있는 각계의 투쟁소식들과 언론들·국제사회의 평가를 담았다. 다만 논평이나 입장은 밝히지않고 <일관된침묵>을 유지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