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항쟁의기관차 〈2024.12 항쟁의기관차〉 〈전쟁의거꿀초읽기〉시작

〈2024.12 항쟁의기관차〉 〈전쟁의거꿀초읽기〉시작

11.14~15 조선인민군4차대대장·대대정치지도원대회가 평양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김정은위원장은 강령적인 연설 <조성된정세와공화국무력대대장,대대정치지도원들의임무에대하여>에서 핵무력강화노선이 불가역적인 정책으로 된지 오래라며 <남은것은지금당장이라도핵무력이전쟁억제의사명과제2의사명을수행할수있게더욱완벽한가동태세를갖추는것뿐>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전쟁발발이기정사실화되고<거꿀초읽기>가시작>됐다면서 <임전상황에서의사상공세는물론일상시군무생활과군사과업수행의전공정과계기가군인들의정신무장과정으로일관될수있게참신한교양방법들을적극탐구하고구현하는것이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11.16~17 강령적인 연설의 기본사상과 진수를 체득하는데 기본목적을 둔 대회참가자들의 강습이 이어졌다.

11.21 무장장비전시회<국방발전2024>가 개막했다. 김정은위원장은 기념연설을 통해 <오늘우리가보고있는이모든것들은우리당이작전하고강력하게추진하는새세기국방공업혁명에서또한해달성한성과들에대한긍지높은기록>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금처럼 조선반도에서 교전쌍방이 위험천만하게, 첨예하게 대치돼 각일각 가장 파괴적인 열핵전쟁으로 번져질수 있는 상황에 직면한적은 없었다고 경고하면서 당과 정부는 그어떤경우에도 자기국가의 안전권이 침해당하는 상황을 절대로 방관하지않을것이며 우리손으로 군사적균형의 추를 내리우는일은 영원히 없을것임을 다시금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미국에 대해서는 <우리는이미미국과함께협상주로의갈수있는곳까지다가보았으며결과에확신한것은초대국의공존의지가아니라철저한힘의입장과언제가도변할수없는침략적이며적대적인대조선정책이였>다고 확언했다.

11.29 러군사대표단이 평양에 방문했고 조선국방상과 러국방장관간 회담이 진행됐다. 다음날 김정은위원장은 벨로우소프러국방장관을 접견해 미국과 서방이 키예프당국을 내세워 자국산 장거리타격무기들로 러시아영토를 공격하게 한것이 분쟁에 대한 직접적개입이라고 지적하면서 미국을 위시한 도발세력들이 러시아의 경고를 무시해 이로울것이 없다는것을 명백한 행동신호로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이자리에서 벨로우소프는 포괄적인전략적동반자관계에대한조약을 언급하면서 복잡한 국제정세속에서 호혜적인 협조를 더욱 확대해나갈 의향을 밝혔다. 러군사대표단을 환영하기 위한 공연과 연회가 준비됐고 김정은위원장이 참석했다. 12.5 조선중앙통신은 조러정상들이 6.19 서명한 포괄적인전략적동반자관계에관한조약이 12.4부터 효력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12.5 조선중앙통신은 최근 시리아에서 벌어지고있는 사태와 관련한 조선외무성대변인의 대답을 보도했다. 대변인은 상황이 외세의 정치적조종과 군사적지원밑에 벌어지고있음을 짚으면서 평화적도시와 마을들을 파괴하고 무고한 민간인들을 살육한것은 그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는 극악한 반인륜범죄라고 힐난했다. 이번 사태에 대해 철두철미 시리아의 합법적인 정부를 <악마화>하고 시리아에 불안과 공포를 조성하는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가자지구와 레바논에서 벌려놓았던 집단대학살각본을 시리아에서 다시금 재현함으로써 중동지역정세를 계속 파국적인 상황에로 몰아넣으려는 적대세력들의 비열한 음모책동의 산물이라고 지적하면서 시리아정부와 민중의 정의의 투쟁과 중동지역에서 공고한 평화와 안정을 실현하려는 아랍나라들의 노력에 전적인 지지와 연대성을 표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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