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민중민주당(민중당)·반미투쟁본부·반파쇼민중행동·반일행동은 미대사관앞에서 <평화수호내전책동분쇄! 내란수괴파면! 미군철거!> 반파쇼반제집회를 진행했다.
시작에 앞서 참가자들은 반파쇼반제투쟁에 헌신분투하다 먼저 간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사회자는 <윤석열내란무리가 2차폭동을 선동하고 있다. 윤석열수괴는 지난 6일 헌재변론에서 내란프레임과 탄핵공작의 궤변을 늘어놓으며 내란무리는 <1.19폭동>폭도들을 <애국전사>라 추켜세우고 있다. 더해 <방어권보장>을 주창하며 탄핵이 결정되면 헌재를 부숴야 한다고 망발하며 다음 폭동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폭동은 곧 내전이며 내전은 죽기직전인 내란무리의 유일한 살길이다. 내전을 획책하는 미제국주의의 전쟁꼭두각시 윤석열과 그 무리들을 하루빨리 징벌하고 내란배후 미군을 철거하여 평화와 참민주의 새세상을 앞당기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민중평화 파괴하는 내란무리 징벌하자!>, <평화파괴 내전책동 윤석열수괴 파면파라!>, <내전획책 전쟁세력 국민의힘 해체하라!>, <내란배후 전쟁책동 미군 철거하라!>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이적미군철수투쟁본부상임대표는 <노예들의 떼창소리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있다. 이노예들의 목소리는 종미분단체제에서 오는 기형아들의 떼울음소리다. 미국은 이노예들을 움직이기 위하여 천문학적인 자금을 부어왔다. 이땅에서만이 아니라 세계각처 곳곳에다가 자금을 부어왔다. 이노예들의 떼울음소리로 인해 국짐당의 지지율이 30%이상이나 되는 기형적인 현상이 치솟기도 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은 조선반도의 분열을 위해 장난을 쳤다. 찬탁을 해놓고도 그약속을 어기고 바로 반탁으로 돌아서면서 그때 노예들, 좀비들을 기용하여 이땅을 분열시키려했던 역사가 있다.>, <반북반공무리들은 정의의, 혁명의 현장에 나타나 그들의 가족이나 우리의 독립투사들을 척살하고 투살하기 시작했다. 지금 조선일보 앞에서 떠들고있는 저 노예좀비들의 목소리는 누가 이끌고있는가. 바로 천하의 몹쓸 사이비목사 전광훈이 이끌고있는 무리다. 전광훈은 누가 뒷배가 되어주고있나. 바로 미국이 그뒷배가 되어주고있다.>고 규탄했다.
끝으로 <우리가 노예좀비들의 목소리를 청산하기 위해서는 미국이라는 나라와의 동맹을 깨고 미군을 철수하고 그리고 이땅에 자주정권을 세워야 하는 것이다. 결코 미군철수 없고 한미동맹파괴 없이는 이땅에 자주의 정권이 들어서지 않는 한 오늘과 같은 분란과 소요는 계속 이어지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명희민중민주당전대표는 <12.3계엄이 선포되자 민중들이 국회로 달려가 계엄군의 총부리를 맨몸으로 막은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여의도국회앞에 100만, 200만이 모여서 내란수괴 윤석열탄핵을 외치며 투쟁한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광주학살의 참극이 서울에서 벌어지면 안되기 때문이었다.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투쟁이었고 이땅의 평화를 지키기위한 목숨을 건 투쟁이었다.>라고 긍지높게 평가했다.
더해 <<1.19폭동>은 내전의 신호탄이라고 할만큼 심각했다. 이 폭동이 서부지법으로만 끝나겠는가. 이제 내란·반란무리들은 헌법재판소로 몰려들고 있으며 윤석열이 파면되기전 또 어떤 폭동을 벌이며 내전으로 확대해갈지 알 수 없다. 내전으로 가는 길은 전쟁으로 가는 길이고 민주주의와 평화를 완전히 파괴하는 길이며 경제위기·민생파탄의 길이다.>라고 피력했다.
끝으로 <윤석열파면이 가까워질수록 우리는 경각심을 가져야겠다. 어떤 상황이 닥쳐오더라도 역사를 발전시켜온 민중들의 힘을 믿고 평화를 지키는 투쟁에서 민중들과 함께 싸워가야 할 것이다. 반파쇼투쟁을 넘어 내란배후 미군을 이땅에서 완전히 몰아내는 반제투쟁으로 힘차게 전진하자>라고 힘줘 말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성명 <윤석열내란무리 엄벌하고 내란배후 미군 철거하라!>를 낭독한 뒤 <민중의 노래>를 불렀다.
다음은 성명 전문이다.
[당·단체공동성명]
윤석열내란무리를 징벌하고 내전책동을 철저히 분쇄하자!
윤석열내란·반란무리가 2차폭동을 선동하고 있다. 윤석열내란수괴는 <헌재의 공정성>을 운운하며 최근 일부 헌법재판관에 대한 회피촉구의견서를 제출했고 최상목내란주범은 마은혁후보임명·<내란특검법>을 거부하며 내란진상규명과 탄핵심판과정을 노골적으로 훼방했다. 내란잔당 국민의힘은 윤석열과 한목소리로 <헌재불신>을 조장하고 최상목을 두둔하는 한편, <부정선거특별법>까지 망발함으로써 탄핵심판불복과 다음폭동을 부추기고 있다. 내란수괴급 김용현은 <1.19폭동>폭도들을 <애국전사>라 추켜세우고 <윤석열방어권보장>을 주창했던 국가인권위상임위원 김용원은 <탄핵이 결정되면 헌재를 부숴야 한다>고 망발했다.
<한국>은 내란에서 내전으로 가고 있다. 지난해 10월 무인기평양공격으로 국지전을 도발했던 윤석열무리가 <전시계엄>에 실패하자 12.3<비전시계엄>을 추진한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우리민중의 강력한 반파쇼항쟁으로 12.14탄핵과 1.15체포가 이뤄졌지만 진압되지 않은 내란으로 인해 <1.19폭동>까지 일어났다. 내란무리들이 아직까지 국가폭력기관들을 장악하고 있는 지금, 충돌과 폭동, 발포와 함께 2차계엄의 선포는 분명히 발생할 수 있다. 6일 윤석열수괴가 탄핵심판 6차변론기일에서 <내란프레임과 탄핵공작> 궤변을 늘어놓고 다음날 국민의힘이 <내란국조특위>의 활동기한연장이 <반민주적 폭거>라고 망발하는 이유가 다른데 있지 않다.
제국주의미국의 조종하에 내전책동이 심화되고 있다. 내란이 진행중인 1월에도 미·일·<한>합동합공연습, 미<한>대화력전연습, 미<한>대대급항공연습<쌍매>가 실시되며 <한국>전도발이 계속됐다. 올해 전반기 계획된 <미<한>연합연습 및 연합훈련>은 총 113건으로 역대최고다. 한편 지난해 미인도태평양우주군사령관 매스텔러는 조선·중국·러시아가 <인도태평양지역의 악당들>이라며 미<한>연합훈련의 다자훈련전환을 공언했다. 동유럽과 서아시아를 거친 3차세계대전의 폭풍은 동아시아로 불고 있으며 그 신호탄이 바로 내전이다. 내전은 죽기직전인 내란무리의 유일한 살길이며 3차세계대전·동아시아전에 사활적인 제국주의진영의 최고노림수다.
내전책동을 철저히 분쇄해야 한다. 윤석열내란무리는 국지전·자작극으로 12.3계엄을 준비했으며 계엄후에는 충돌·폭동으로 비상계엄의 요건인 <사변>을 일으키는데 몰두하고 있다. 2차계엄선포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내란무리들은 1차계엄 때 실패한 발포를 2차계엄 때는 반드시 감행할 것이며 내전에 국지전을 더한 <한국>전을 기어이 일으키려 하고 있다.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전쟁을 막기 위해서는 내란·반란·외환수괴이자 미제국주의의 전쟁꼭두각시 윤석열과 그 무리들을 법리에 따라 엄격히 벌해야 한다. 반파쇼항쟁의 주역인 우리민중은 반파쇼반제항쟁으로 나아가 내란무리들을 징벌하고 미군을 철거하며 참된 평화와 민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5년 2월8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 반미투쟁본부 반파쇼민중행동 반일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