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보도(논평) 603]
<한국>전 불러오는 대조선침략연습 <프리덤실드> 즉각 중단하라!
1. <프리덤실드>대조선침략연습이 10일 기어이 시작됐다. 여단급이상 야외실기동훈련(FTX)이 지난해 10건에서 올해 17건으로 확대되며,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통합방위훈련횟수도 지난해 191건에서 올해 238건으로 늘어났다. 역대최대규모·최대강도로 벌어지고 <북핵·미사일위협대응시나리오>에 따른 <사전원점타격>훈련을 최초로 도입하며 도수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11일 육군1보병사단과 미2사단·미<한>연합사단은 파주 무건리훈련장에서 <목표지역점령>을 위한 전술기동훈련 등 연합공중강습훈련을 실시했고, 해군은 서해상에서 특수임무대와 <대량살상무기해양확산차단훈련>, 평택·당진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통합항만방호훈련>을 주관했다.
2. 상시적인 전략자산전개와 연속적으로 강력히 전개되는 전쟁연습은 국지전과 전면전을 불러온다. 지난달 미핵추진잠수함 알렉산드리아함이 입항하고 B-1B전략폭격기를 동원한 미<한>합동항공연습이 벌어졌다. 2일 미핵항공모함 칼빈슨호가 입항해 미일<한>해상연습을 앞두고 있다. <프리덤실드>사전연습격인 6일 미<한>연합·합동통합화력실사격훈련과정에서 벌어진 사상초유의 민간인폭격은 진짜전쟁이 터질 경우 우리민중이 겪게될 수난과 고통의 단면을 보여줬다. 진짜전쟁을 불러오는 <프리덤실드>연습을 즉각 중단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미<한>호전무리들이 사고원인규명 전까지 실사격훈련은 멈춘다지만 <프리덤실드>연습은 한사코 강행하겠다며 미쳐날뛰는 현실은 미제국주의와 윤석열파쇼호전무리를 끝장내야만 우리민중의 존엄과 생명, 안전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증시한다.
3. 국지전위기와 내전위기가 동시에 있는 최악의 위기상황이다. 미제국주의가 대조선침략연습으로 국지전과 <한국>전을 맹렬히 도발하는 동시에 극우반동폭도들이 윤석열파면선고에 기해 <헌재>폭동을 비롯한 유혈충돌·폭동을 유도하며 내란을 내전으로 전변시키기 위해 미쳐날뛰고 있다. 현재 내란·반란무리들은 법을 파괴하면서까지 기어이 윤석열을 석방시키며 극우반동폭도들을 폭동·내전에로 집중시키고 있다. 윤석열·대통령실·국민의힘·극우언론·극우유튜브 등이 총결집하는 것은 미제침략세력의 배후조종으로만 가능하다. <한국>전의 뇌관인 내전은 죽기직전인 내란무리들의 유일한 살길이며 <한국>전은 3차세계대전·동아시아전에 필사적인 제국주의세력의 최고노림수다. 국지전과 내전이 동시에 획책되며 3차세계대전이 본격화되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하는 힘은 오직 우리민중·민족에게 있다. 각성하고 단결한 우리민중은 반파쇼반제항쟁으로 총궐기해 내란배후, 전쟁화근 미군을 철거하고 윤석열내란·반란무리를 징벌하며 진정한 민주주의와 평화를 앞당길 것이다.
2025년 3월13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