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미대사관앞에서 <윤석열파면구속내각총사퇴>구호판을 들고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민중민주당전대표는 <윤석열이 아무리 의원이 아니라 요원을 빼내라했다며 억지주장을 해도, 계엄해제의결을 막기 위해 의원들을 끄집어내려고 했으며 체포하려한 명단이 실제 존재하고 있다. 70쪽에 달하는 <노상원수첩>은 정치인체포를 넘어 독살, 폭사, 수장의 학살극을 치밀하게 계획한 내용이다. 이것이 위헌위법이 아니면 무엇이겠는가.>라고 따져 물었다.
이어 <헌재가 윤석열을 전원일치로 파면하는 것, 이것이 법리이고 원칙과 상식이며 민심이다. 이것이 참민주 평화의 새세상으로 가는 첫걸음>이라며 <내각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불법적인 비상계엄을 재고하고 또 숙고했어야 한다. 내각총사퇴하고 거국내각 구성해서 내란세력이 더이상 국정에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과감하게 결단해 내각총사퇴와 거국중립내각을 구성해야 한다는 것이 민심>이라며 <대선국면에서 화합을 얘기하며 애매하고 적당히 입장을 세우는 순간 어떤 정치세력도 민심을 얻을수 없을 것이다. 윤석열 파면뒤 내각총사퇴하고 거국중립내각 구성으로 내란반란무리들을 징벌하는 역사적인 발걸음을 앞만보고 성큼성큼 내딛어야 한다. 그것이 민심이며 12월항쟁이 승리로 가는 길>이라고 힘줘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