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반제동시투쟁성명
3차세계대전불길이 다시 거세지고있다. 시오니즘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서아시아(중동)국가들을 폭격하며 침략과 학살을 재개하고있다. 이스라엘이 지난달 18일 팔레스타인무장조직 하마스와의 휴전을 일방적으로 깨면서 공습을 다시 시작한뒤 23일기준 673명이 학살되고 1233명이 부상당했다. 2일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난민촌을 공습해 어린이9명을 포함, 19명을 사살했고 같은날 시리아수도 다마스쿠스인근과 중부도시 하마외곽, 레바논수도 베이루트도 공격했다. 이스라엘은 작년 11월 레바논과 휴전협정을 체결한뒤 철군약속을 지키지않고있으며 12월8일 아사드시리아정권이 붕괴된뒤 시리아 골란고원을 비롯한 주요지역을 무단으로 점령하고있다. 뿐만아니라 계속 이란핵시설폭격을 위협하고있다.
유럽제국주의세력의 침략적군사결탁도 심화되고있다. 우크라이나전휴전이 논의되고있는 와중에 영국·프랑스는 지난달 27일 우크라이나군강화를 위해 군대표단을 보내기로 결정했고 <안전보장군>이라는 미명하에 반러침략군대를 공개적으로 배치하기 위해 모의하고있다. 한편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포위섬멸되고있음에도 우크라이나대통령 젤렌스키는 퇴각시키지않고있다. 더해 에너지인프라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약속한것을 스스로 어기고 4일기준 러시아에너지시설을 6번이나 공격하며 우크라이나전을 유지·확대하는데 골몰하고있다. 제국주의호전세력은 3차세계대전을 돌이킬수 없는 대세로 만들기 위해 동유럽과 서아시아에서 침략과 학살을 무리하고 빈번하게 감행하고있다.
3차세계대전의 폭풍이 동유럽과 서아시아를 거쳐 동아시아·서태평양으로 불고있다. 동아시아전돌격대 군국주의일본은 자위대통합작전사령부를 창설하며 주일미군과 사실상 <일체화>했다. 지난달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일본·<한국>은 제주도인근에서 <칼빈슨>미항모를 동원한 해상연습을 전개했고, 뒤이어 미일해상무력은 동중국해에서 서태평양까지 전개했다. 뿐만아니라 미국·일본·필리핀은 <발리카탄2025>대중국침략연습을 실시하며 대만전을 맹렬하게 도발했다. 한편 미국·<한국>은 3차세계대전정세하에서 대조선침략연습을 2023년 123회, 2024년 130회이상 한데 이어 올해는 작년을 능가해 실시할 계획이다. 전쟁연습은 진짜전쟁을 불러온다.
내전·<한국>전에 대한 경각성을 최대로 높여야한다. 내전은 죽기직전인 내란·반란무리들의 유일한 살길이고 <한국>전은 3차세계대전·동아시아전에 필사적인 제국주의호전세력의 최고노림수다. 헌재가 윤석열파면을 선고했다. 조기대선이 치러지고 민주당이 집권한다면 각종특검들은 통과되고 윤석열수괴와 그무리들은 극형을 면할수 없으며 위헌정당 국민의힘은 강제해산될것이다. 오직 죽을길만 남은 윤석열무리들은 <내란수괴권한대행>이 국정책임자인 이시기에 이판사판 막판으로 충돌·폭동을 일으켜 내전을 획책할수 있다. 한덕수·최상목과 윤석열수괴가 임명한 국무위원전원을 탄핵하고 거국중립내각을 구성해 최악의 상황에서 일단 벗어나야한다. 모든 위기를 극복하는 힘은 오직 우리민중·민족에게 있고, 반파쇼반제투쟁은 세계반제공동투쟁의 중요부분이다. 각성하고 단결한 우리민중은 반파쇼반제항쟁에 총궐기해 친미파쇼내란무리를 징벌하고 <한국>전책동을 분쇄하며 자주와 평화, 민주주의의 새세상을 앞당길것이다.
2025년 4월5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세계반제플랫포옴 반미투쟁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