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쇼·제국주의의 최후발악
제국주의가 일으킨 3차세계대전의 폭풍이 동유럽에서 서아시아(중동)를 거쳐 동아시아·서태평양으로 불고있다. 제국주의는 3차세계대전의 도발자다. 3차세계대전의 3대전장은 동유럽·서아시아·동아시아다. 동유럽·서아시아는 이미 전쟁이 터졌고 동아시아는 전쟁전야다.
독점자본의 국내지배방식은 사민주의와 파시즘이고 이는 조건에 따라 상호전화한다. 독점자본의 국외지배방식은 제국주의다. 독점자본주의가 제국주의고 국가독점자본주의가 현대제국주의다. 현대제국주의는 미제를 수괴로 체계화돼있다. 현대제국주의의 내부모순이 심화되고있다.
제국주의는 정치경제적위기를 모면하고 내외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전쟁을 일으킨다. 제국주의가 일으키는 전쟁은 2국가간·지역·세계등 대상·범위에 따라 2국간전쟁·지역전쟁·세계전쟁으로 구별된다. 국지전은 상대적개념으로서 2국간전쟁과 지역전쟁을 모두 포괄한다. 2국간전쟁도 협의의국지전과 2국간전면전으로 나뉜다. 연평도전도 코리아전도 동아시아전도 모두 국지전인것이다.
현재 <한국>은 내적으로 제국주의의 조종아래 내란·파쇼·반동무리에 의해 내전직전이고 외적으로 제국주의와 파쇼에 의해 국지전직전이다. 내전과 국지전은 결코 둘이 아니다. 내전과 국지전을 합치면 전쟁·<한국>전이다. 내전은 죽기직전인 파쇼무리의 유일한 살길이고 <한국>전은 3차세계대전·동아시아전에 필사적인 제국주의세력의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제국주의·파쇼의 궁극적목적은 <한국>전이다.
제국주의진영내 제국주의호전세력과 제국주의비호전세력간의 모순이 심화되고있다. 제국주의비호전세력이 제국주의수괴국인 미정권을 장악하면서 제국주의호전세력의 3차세계대전계획에 중대한 차질이 생겼다. 제국주의호전세력은 제국주의비호전세력의 3차세계대전에 대한 역행을 막기 위한 전쟁도발책동을 더 세게, 더 자주, 더 무모하게 벌이고있다. 그도발책동의 정점에 있는 <한국>전은 제국주의호전세력의 최고노림수다.
최후발악하는 파쇼무리의 내전, 제국주의세력의 전쟁도발책동에 맞서 위대한 우리민중의 전민항쟁, 우리민족의 전민항전이 벌어지고있다. 1·2차세계대전을 비롯한 역사가 보여주듯이, 파쇼·제국주의에 맞서 투쟁하는 우리민중·민족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