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실천 정당연설회 〈서아시아전확전책동 분쇄하자!〉 민중민주당 미대사관앞정당연설회

〈서아시아전확전책동 분쇄하자!〉 민중민주당 미대사관앞정당연설회

23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미대사관앞에서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침공을 규탄하는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당원들은 <서아시아전쟁원흉 시오니즘 끝장내자!>, <세계대전 도발하는 제국주의 타도하자!>, <반제반파쇼투쟁으로 제국주의전쟁책동 분쇄하자!>, <<한국>전도발 전쟁화근 미군 철거하라!>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한명희민중민주당전대표는 이스라엘의 이란침략에 이어 <미국까지 나서서 이란핵시설3곳을 폭격하며 전면전으로 몰아가는 망동에 전세계 민중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면서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에 대한 모든 공격을 멈추고 전쟁을 중단해야 한다. 더이상 이란민중의 생명을 무참하게 빼앗고 주권국가를 심각하게 침해하고 국제법을 위반하는 전쟁망동을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서아시아(중동)확전에 대해 <3차세계대전의 목표인 <신냉전>구도를 형성하기 전에는 절대로 전쟁을 멈출수 없는 제국주의호전세력의 흉계>로 규정짓고 <서아시아에서 이란을 무너뜨리려는 것은 레바논의 헤즈볼라를 무너뜨리고 시리아반미정권을 전복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무섭게 생각해야 할 것이다. 어느때보다도 반제세력의 전략전술적 협동이 강화되고 있는 지금 조선·중국·러시아와 함께 반제세력중의 하나인 이란을 더 파괴하고 학살하는 것은 더 큰 화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전쟁 말고는 하루도 지탱하기 어려운 제국주의를 완전히 끝장내고 전쟁 없는 세상, 평화의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투쟁하는 모든 반제세력과 전세계민중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침략을 강력히 규탄하고 당장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서아시아전확전책동을 분쇄하는 투쟁에 나설 것이다>라고 역설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민중민주당은 동유럽에서의 우크라이나전이 3차세계대전의 시작이며 동아시아전으로 3차세계대전의 본격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일관하게 분석하고 예견해오고 있다. 제국주의가 일으킨 전쟁의 폭풍은 동유럽, 서아시아를 거쳐 동아시아로 불어닥치며 동아시아전의 뇌관이 될 <한국>전의 가능성은 더욱 커지는 추세다. <한국>이 먼저든 대만이 먼저든 전쟁이 터진다면 그 전쟁은 전례없이 빠르게 동아시아·서태평양으로 확전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미국의 개입은 이란과의 전면전을 넘어 이란을 중심으로 하는 <저항의축>세력과의 전면전, 반제반시오니즘세력과의 대결전을 불러올수 있다. 트럼프는 취임후 미국의 <영원한 전쟁들>을 끝내고 더는 해외분쟁에 관여하지 않고 대중국견제에 집중하겠다는 대외정책을 밝힌 바 있다. 과연 트럼프의 미국이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는 데 나설 것인가. 우리는 우리민중·민족에게 절대적 영향을 미칠 이 전쟁에 주목할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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