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대통령당선에 즈음해 6.4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논평<내란종식은우리민중의지상명령이다>를 발표했다. 논평은 이번 최종투표율은 79.4%로 20대대선보다 2.3%p 높은, 28년만의 최고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우리민중의 내란무리척결과 내란종식, 민주주의회복을 향한 강한 열망을 보여준다, 12.3비상계엄을 막고 엄동설한에 거리에서 밤새 투쟁하며 <파쇼의암흑시대>를 <빛의혁명>으로 이겨낸 위대한 우리민중은 이번 대선의 본질이 <내란심판>임을 분명히 하고 반내란세력의 집권을 견인하며 다시한번 승리를 쟁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내란종식의시작은내란무리의징벌>이라면서 내란정국에서 내란내각을 총탄핵하지못하고 한덕수·최상목내란주범들이 <내란수괴권한대행>으로 활개치게 한 지난시기의 기회주의적실책이 반복된다면 민심의 분노는 이재명·민주당정권에 집중될것이라고 단언했다.
계속해서 <내전·<한국>전위기는여전히심각하다>면서 대선전까지 충돌·폭동·테러·공작에 골몰하며 내전을 획책해온 내란·파쇼·반동무리들은 더 죽게 생긴 지금, 반정부폭동·자작테러등의 충격적인 사건을 조작하거나 작년 하반기 맹렬하게 감행된 대조선국지전도발에 또다시 매달리며 기어이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더욱 발악할것이다, 2022 우크라이나전과 2023 팔레스타인전·서아시아(중동)전으로 3차세계대전을 시작하고 심화시킨 제국주의호전세력은 대만전을 일으켜서라도 기어이 동아시아전을 통해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려고 할것이다, 내란무리들의 내전책동과 제국주의호전세력의 동아시아전책동이 사실상 하나의 궤를 따라 감행되고있다는것을 통해 현정세의 첨예함이 확인된다, 내란정국을 수습하고 전쟁위기를 극복하는 그시작이 다름아닌 내란무리징벌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6.6 흰돌강희남기념사업회·통일애국열사강희남범민련의장추모모임·박창균이희영선생추모모임 주최로 <강희남박창균이희영통일애국열사정신계승!내란무리완전청산!미군철거!>추모회가 진행됐다. 권오창우리사회연구소이사장은 기나긴 반민중독재치하에서 학생투쟁을 중심으로 범민련투쟁이 시작됐다, 선생들은 기나긴 투쟁속에서 조국통일의 문을 활짝 열어젖히는 길을 개척해놨다, 투쟁과정에서 개량주의노선을 고수한 이들로 인해 범민족대회를 2군데서 열어야했고, 범민련노선을 고수하기 위해 탄압속에서 갖은 노력을 다해왔다고 회고했다. 또 윤석열이 미일<한>상호방위조약의 토대위에서 민중을 탄압하고 비상계엄을 시도하다가 민중에 의해 저지당하고 21대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내란세력들은 물러가고 민중주체의 시대를 열어갈 통일정부가 들어섰다, 선생들이 뿌려놓은 통일의 씨앗의 결실을 오늘 우리들이 거두게 될것이라고 단언했다. 참가자들은 추모사<통일애국열사정신따라반파쇼반제항쟁에총궐기하자!>를 낭독했다.
같은날 6월민중항쟁38주년을 맞아 반미투쟁본부·반파쇼민중행동·전국세계노총(준)·미군철수투쟁본부는 <내란종식과민중민주실현>을 주제로 민중항쟁토론회를 주최했다. 발표에 나선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12.3계엄·내란은 <한국>사회의 근본적한계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내란종식은 내적으로 내란무리징벌과 외적으로 전쟁위험제거에 있다, 윤석열무리의 계엄·쿠데타준비가 철저히 제국주의호전세력의 <한국>전·동아시아전책략속에서 진행돼서라고 분석했다. 이어 식민지반자본주의사회인 <한국>에서의 파시즘은 외세·미제국주의로부터 이식된 식민지주구파시즘이라면서 6월민중항쟁승리와 12월대선패배의 역사적교훈은 식민지반자본주의사회에서의 반파쇼항쟁이 반파쇼반제항쟁으로 전화발전해야 자주와 민주, 통일을 달성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준다, 반파쇼반제항쟁의 결과로 수립될 민중정권은 제국주의·파쇼무리가 제거된 조건에서 노동자·농민을 비롯한 기층민과 광범한 중간층이 하나로 결합한 민중의 민주정권이 될것이라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