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항쟁의기관차 〈2025.6 항쟁의기관차〉 3차세계대전의 국제정세, 제국주의대리전책동에 맞서야

〈2025.6 항쟁의기관차〉 3차세계대전의 국제정세, 제국주의대리전책동에 맞서야

5.18 조선대 디미트리오스파텔리스 <과학적으로분석한오늘의국제정세>강연

세계반제플랫포옴성원이자 그리스혁명적단합대표 디미트리오스파텔리스가 광주민중항쟁45주년을 앞둔 5.15 <한국>에 방문했다. 파텔리스의 <한국>방문은 2년전에 이어 2번째다. 당시 세계반제플랫포옴 해외대표단자격으로 방<한>해 광주 구전남도청앞 광주세계반제동시투쟁에 참석한뒤 서울국제컨퍼런스에서 발표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5.17~18 광주세계반제동시투쟁과 더불어 서울·광주에서 진행되는 각종행사들에 참석했다.

강연<과학적으로분석한오늘의국제정세>가 광주 조선대에서 진행됐다. 파텔리스는 강연을 시작하며 자본주의시스템의 정치경제적인 위기에 대해 이야기하기전에 이것이 어떤 시스템인지 과학적인 방법에 따라 철저히 분석해야한다고 강조하면서 <자본주의가역사적으로어떻게발전해왔는지>를 설명했다.

이어 제국주의가 2개전략으로 위기를 극복하려고한다면서 먼저 <금융자본,가상자본을사용해투기상태로몰고가는것>이 1번째전략이고, 이것이 여의치않을때 2번째전략으로 전쟁을 사용하는데 이것이 오늘날의 현상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자본주의,제국주의는영원하지않다는걸모두가알고있다.잘못된체제의예상치못한결과는전세계에서혁명으로이어지고있다.>면서 <겉보기엔제국주의국가들이단극체계를휘두르며자본을독점한세계의<리더>처럼보이지만실제로는그렇지않다>고 해설했다. 특히 <전세계에서사회주의경제,사회주의국가들이자본주의를상대로큰승리를거둬나가고있다>며 대표적인 예가 조선과 중국이라고 부연했다.

끝으로 현정세는 한마디로 3차세계대전이라고 설명하고 <과학적전략전술을세우고>, <제국주의국가의프로파간다에맞서> 전세계공동주의당을 규합해 싸울것을 호소했다.

<조선의쿠르스크전투참전의의의와그것이코리아반도에미치는영향>에 대한 질문에 파텔리스는 <처음으로조선의군인들이유럽에서맞서싸웠다>며 <러시아와조선은모두핵보유국으로군사적영향력을생각했을때나토가감히맞서싸우지못할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그누구도분쟁이군사적,기술적으로어떻게확산될지예측할수없다.그러나이전쟁에있어서결실을맺을때까지맞서싸워나가야한다는건분명>하다고 주장했다.

러시아에 대한 양비론적비판과 <평화주의>적논리에 대한 질문에 대해 <우크라이나전은복합적인상황,3차대전의시작점이라생각한다>면서 <제국주의진영의<대표>들이공식적으로냉전종식을약속한문서가있음에도기존재래식무기로도러시아레닌그라드까지타격할정도로들어왔다>며 러시아에 대한 실질적위협에 대해 강조했다. 또 <대리전>이라는점을 상기시키며 <돈바스지역학살은미국이주도해대리국가(우크라이나)가러시아를상대로저지른공격·도발이었다.우크라이나가침공당했다는것은나토의프로파간다로거짓말>이라며 앞으로 더 큰 확전에 대비할것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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