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실천 정당연설회 〈진술강요출석요구규탄! 민중민주당탄압중단! 보안법철폐!〉 민중민주당 서울경찰청앞정당연설회

〈진술강요출석요구규탄! 민중민주당탄압중단! 보안법철폐!〉 민중민주당 서울경찰청앞정당연설회

7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앞 집회·행진에 이어 서울경찰청앞 <진술강요출석요구규탄! 민중민주당탄압중단! 보안법철폐!> 정당연설회를 전개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정권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정부에서 조작하고 있는 사건 현 정권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대한민국>의 진보정당, 합헌정당인 민중민주당을 이적단체로 몰아가 민중민주당당사를 압수수색하고 민중민주당의 전대표와 시·도당위원장들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이 작년 8월30일이었다. 바로 윤석열이 12.3비상계엄을 준비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탄압의 예봉을 민중민주당에게 돌렸던 바로 그때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석열의 내란잔상이 낱낱이 밝혀지고 있는 이때, 윤석열의 파쇼정부가 조작한 사건이 반내란정권이 들어선 지금에도 이어진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더구나 민중민주당의 이른바 피의자들은 변호사를 선임해 진술거부권행사의사를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에 밝혔다. 공문서로 작성해서 보냈다. 그런데 거듭된 출석요구와 반복되는 체포협박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우리동지들이 진술을 강요하는 출석요구서를 받았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겠다는 <피의자>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계속해서 <현직서울경찰청장이 내란범죄자의 신분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전직경찰청장이 마찬가지로 내란에 가담한 그 죄를 재판받고 있다. 청장이 옷 벗고 나서도 여전히 서울경찰청기관안에 안보수사과가 조직을 확대·개편하며 살아있고 온갖 공안사건을 조작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으니 검찰개혁이 문제가 아니라 경찰개혁부터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이 나라를 이 따위로 망쳐먹은 주요권력기관 아닌가. 내란무리를 모조리 몰아내고 새로운 민주주의를 이 땅에 다시 일궈야 할 이때, 경찰이 나서고 검찰이 나서서 오히려 법치주의를 실현해야 하는 것 아닌가.>고 꾸짖었다.

아울러 <우리동지들은 당당히 법이 보장하고 있는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고 있다. 우리민중을 공개적이고 합법적인 활동을 통해서 만나고 있으며 당의 정책을, 당의 기관지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다. 민중민주당이 <이적단체>고 민중민주당이 발행하고 있는 기관지가 <이적표현물>이라면 민중민주당의 모든 당원들, 환수복지당으로 창당했을 때 거리에서 서명했던 사람들 모두 이적단체의 구성원이다. 민중민주당에 환호를 보내줬던 시민들, 민중민주당정책을 동의해줬던 모두가 이적행위에 <동조>한 것이 된다.>고 일갈했다.

더해 <안보수사과는 내란범죄나 철저히 수사하라. 내란수괴가, 특등범죄자가 아주 위험천만하게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해하려 한 내란수괴와 내란무리에 대한 처벌이 우선이다. 민중민주당당원들 우리동지들 끝까지 사수할 것이다. 우리동지들을 우리당을 탄압하기 위한 수단으로 저들이 이용하고 있는 국가보안법 반드시 철폐해야 한다. 국가보안법이 바로 내란무리를 옹호하는 법이며 내란을 정당화한 파쇼악법이다. 정권이 바뀌었으니 반민주적인 악법도 없어져야 하지 않겠는가. 민주정권이 들어섰으니 파쇼악법을 휘둘러대던 파쇼기관들도 문 닫아야 하지 않겠는가.>고 목소리를 높였다.

당원들은 구호 <진술강요 출석요구 서울경찰청 규탄한다!>, <진술포기 강요하는 서울경찰청 규탄한다!>, <위법수사 강행하는 서울경찰청안보수사과 해체하라!>, <민중민주당사건 조작하는 서울경찰청안보수사과 해체하라!>, <위법수사 중단하고 진술거부권 보장하라!>, <합헌정당 민중민주당 파쇼탄압 중단하라!>, <민중민주당탄압 중단하고 내란무리 처벌하라!>, <반민주파쇼악법 국가보안법 철폐하라!>, <합헌정당파쇼탄압 국가보안법 철폐하라!>, <내란무리 옹호하는 국가보안법 철폐하라!>를 힘차게 외쳤다.

이어 <국가보안법철폐가>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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