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구 옥인동대공분실)앞에서 <진술강요출석요구규탄! 민중민주당 탄압중단! 보안법철폐!>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당원들은 <진술강요 출석요구 서울경찰청 규탄한다!>, <출석요구 체포협박 진술거부권침해 규탄한다!>, <합헌정당 파쇼탄압 안보수사과 해체하라!>, <사건조작 정당탄압 안보수사과 해체하라!>, <민중민주당탄압 중단하고 내란무리 처벌하라!>, <반민주파쇼악법 국가보안법 철폐하라!>, <내란무리 옹호하는 국가보안법 철폐하라!>, <진보세력 탄압하는 국가보안법 철폐하라!> 등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한명희전민중민주당대표는 <민중들의 힘으로 내란을 저지하고 반내란정권, 반파쇼정권이 들어선 지금에도 <국가보안법>을 내세워 진보민주세력을 탄압하는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대체 누구의 지시를 받는 것인가. 계엄선포직후 조지호경찰청장, 국회를 봉쇄했던 임정주경찰청경비국장과 통화하고, 국회의 계엄해제의결뒤에도 조청장과 이상민전행안부장관과 통화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돼온 박현수서울경찰청장직무대리의 지시를 받고 있는 것인가.>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아직도 내란가담에 의혹이 있는 자가 서울경찰청수장으로 앉아 민중민주당을 비롯한 진보민주세력에 대한 탄압을 멈추지 않고 있는 것 아닌가. 헌법과 법률이 보장하는 진술거부권을 인정하지 않고 수차례 출석요구서를 남발하는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 당신들이 얼마나 국민의 인권을 침해하며 위헌적이고 위법적인 행위를 하고 있는지 알고는 있나.>라면서 <12월항쟁을 승리로 이끈 민중의 뜻은 <국가보안법>은 철폐하고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해체하는 것이다>라고 규탄했다.
엄경애민중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은 <민중민주당은 합헌정당, 합법정당으로서 9년 가까운 기간 합법적이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정당활동, 정치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우리당은 다른 어떤 당보다 공개적이다.>라면서 <우리당의 모든 활동은 당연히 민중들에게 우리당의 지향과 정책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공개적인 활동은 당연한 것이다. 합법정당인 민중민주당에 국가보안법 <이적단체>혐의는 근거 없는 억지주장이며, 따라서 위법수사이다. 공안사건, 조작사건 만들기, 정치탄압이다.>라고 확언했다.
또 <내란수괴 구속·파면과 내란종식에 앞장서 투쟁해온 진보세력·반내란세력에 대한 계속되는 파쇼탄압은 내란을 정당화하려는 의도이며, <제2의 내란>을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든 작은 틈이라도 보이면 내란을 연장시켜보려는 흉심을 내보이는 것으로 국민들은 아직도 경각심을 풀지 않고 있다.>면서 <윤석열이 오늘 10일 구속·재수감됐다. 당연하다. 내란수괴로 파면된 윤석열을 탈옥시킨 사법부내 내란공범들, 잔당들 또한 철저히 징벌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당원들은 <국가보안법철폐가>를 불렀다.
이날 오후 이미숙민중민주당광주시당위원장과 정우철민중민주당서울시당위원장이 경찰측의 부당수사를 규탄하며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