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항쟁의기관차 〈2025.7 항쟁의기관차〉 3차세계대전은 세계혁명의 전야

〈2025.7 항쟁의기관차〉 3차세계대전은 세계혁명의 전야

조선이 가장 철저한 사회주의국가고 핵미사일최강국대열에 있다는것은 더이상 의심의 여지가 없다. 2012.4.15 김일성주석탄생100돌열병식에서 김정은국무위원장은 <자주의길,선군의길,사회주의길을따라곧바로나아가는여기에우리혁명의백년대계의전략이있고종국적승리가있다>면서 <일심단결과불패의군력에새세기산업혁명을더하면그것은곧사회주의강성국가>라고 천명했다. 이제 조선은 사회주의강국건설과 <한국>평정의 새로운 노선을 추진하고있다. 21세기 들어 자본주의·제국주의의 전반적위기가 심화되고 신자유주의정책이 파산위험에 처하면서 미국중심의 1극체계는 크게 흔들리게 됐다. 제국주의가 파시즘을 앞세워 사회주의유산국과 사회주의국가들을 주적으로 삼는 세계대전을 도발하고있는것은 제국주의가 존재하는한 전쟁은 불가피하다는것을 보여준다. 구체적으로 2022.2 우크라이나전, 2023.10 팔레스타인전에 이어 2024.9~11·12 <한국>전을 결정적으로 도발했다. 2024.1 조선은 제국주의와 그파쇼주구의 전쟁도발에 평정으로 맞서겠다고 선언했다. 앞서 2021.1 조선노동당8차대회에서 당규약전문을 개정하며 전국차원민주화의 과제를 확인했다. 국제정세와 관련해서는 김정은위원장이 8차대회에서 <세계적범위에서반제공동투쟁을과감히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전도발이 악랄하게 감행되던 시기인 2024.11.15 김정은위원장은 4차대대장·대대정치지도원대회연설에서 전쟁발발을 기정사실화하고 <전쟁은결코남의일이아니며먼미래의일도아니다>·<미국놈들과한국놈들은매우위험한결과를초래할행위들에접근하고있다>고 경고하면서 <남은것은지금당장이라도핵무력이전쟁억제의사명과제2의사명을수행할수있게더욱완벽한가동태세를갖추는것뿐>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서 <결과>는 평정·전쟁이다. 한편 사회주의세력이 세계반제진영으로 크게 단결해 명분·역량·작전에서의 압도적우위를 차지하고있는것은 3차세계대전, <신냉전>정세와 <냉전>시기의 결정적차이다. 무엇보다 조선·중국·러시아의 전략적협동관계는 <냉전>시기까지 통틀어서 역대최고수준으로 비약했다. 여기에 이란등<저항의축>이 가세하며 반제진영의 4대주도역량을 형성하고있다. 2018~19 김정은위원장과 시진핑중국가주석의 5차례만남은 1961 김일성주석과 주은래중국총리가 체결한 조중우호협조및호상원조조약의 굳건함을 입증했고, 조선과 러시아는 2024.6 조러포괄적인전략적동반자관계에관한조약을 체결해 제국주의등에 의해 무력침공을 당할때 상호자동개입하는 동맹관계로 발전했다. 2025.4 러시아와 조선은 양국간전략적협조에 따른 조선군의 쿠르스크파병사실을 공식화했다. 4.30 조선인민군대표단단장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3차국제반파쇼대회에 참석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파시즘을 부활시키려고 책동하는 적대세력들의 위험천만한 대결적행태에 대처하여 자위적인 주권적권리를 계속 당당히 행사하며 지배와 예속, 패권이 없는 자주적이고 정의로운 다극화된 세계질서수립에 적극 기여하려는 조선의 시종일관한 입장을 밝혔다. 모든 전쟁의 원흉은 제국주의고 전쟁의 성격은 결국 주체의 목적·목표에 의해 좌우된다. 3차세계대전은 반제전쟁이다. 3차세계대전에서의 승리, 곧 제국주의진영의 결정적패배는 반제진영의 전략적전취목표다. 반제진영은 제국주의의 도발을 더이상 참지않고 결정적인 반격으로 민족해방의 숙원을 이뤄내고 온세계의 자주화로 나아가는 역사적전환기를 내다보고있다. 전쟁은 곧 혁명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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