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실천 정당연설회 〈가장 시급한 과제는 내란무리처벌〉 민중민주당 용산집무실앞정당연설회

〈가장 시급한 과제는 내란무리처벌〉 민중민주당 용산집무실앞정당연설회

8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용산 집무실앞에서 자주시보긴급농성에 연대하며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당원들은 <민중민주당 파쇼탄압 중단하라!>, <반민주파쇼악법 국가보안법 철폐하라!>, <국가보안법 철폐하고 민중민주 실현하자!>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6월 반일행동전대표의 체포를 시작으로 연이어 자행된 공안탄압은 <공안내란세력>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를 비롯한 공안기관 파쇼기구들이 나서서 12.3내란의 법적 근거인 <국가보안법>을 무기로 휘둘러대며 온갖 위헌적, 위법적 행위를 이재명정권하에서도 감행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12.3내란이 낳은 사회적 후과는 아직도 수습되지 않고 있다>면서 <국민은 반내란대 내란으로 분열했고 청산돼야 할 내란세력들이 권력을 잡아 국정운영의 발목을 잡고 있으며 경제는 IMF수준으로 떨어져 회복이 난망인 처지에 놓여있다. 윤석열내란무리의 굴욕적 외교·국방 정책으로 전쟁위기는 상존하고 경색된 남북관계의 끝엔 전쟁밖에 보이지 않는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장 시급한 과제는 내란무리들을 철저히 처벌하는 것이다. 내란종식의 시작은 12.3내란의 전모를 규명하며 내란범죄자들을 모조리 징벌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계속해서 <최근 내란특검팀은 이상민전행안부장관뿐 아니라 경찰지휘부도 12.3비상계엄선포전 언론사 등에 대한 단전·단수 지시문건을 받았다고 파악했다. 특검팀은 이상민과 조지호경찰청장, 김봉식전서울청장 모두 내란범행의 <순차공모범>으로 보고 있다>면서 <내란경찰들부터 철저히 수사해 처벌해야 할 마당에 합헌정당을 이적단체로 몰아 탄압하고 진보언론들과 소녀상을 지켜왔던 반일행동에 <이적행위>혐의를 들씌워 탄압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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