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실천 정당연설회 〈분단원흉 전쟁화근 미군철거!〉 민중민주당 용산집무실앞정당연설회

〈분단원흉 전쟁화근 미군철거!〉 민중민주당 용산집무실앞정당연설회

15일 용산 대통령집무실앞에서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미군철거! 국가보안법철폐!>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이날 연설회에는 민중민주당고문 안학섭선생이 함께 했다.

당원들은 <분단의 원흉 만악의 근원 미군 철거하라!>, <한국전도발 전쟁의 화근 미군 철거하라!>, <미제국주의침략전쟁책동 분쇄하자!>, <반민족반통일악법 국가보안법 철폐하라!>, <반민주반인권악법 국가보안법 철폐하라!>, <미군철거 국가보안법철폐로 민중민주새세상 앞당기자!>, <우리민중우리민족의 힘으로 자주통일 실현하자!> 구호를 힘차게 외치고 <국가보안법철폐가>, <반미반전가>를 불렀다.

민중민주당충남도당사무처장은 80년전 <미완의 해방>을 맞았다면서 <완전한 해방을 막아온 미군은 8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이 땅을 군사적으로 점령하며 군사적 긴장을 격화시키고 대북적대정책에 골몰하며 전쟁을 일으키려 발악하고 있다. 이 땅의 분단과 전쟁은 전적으로 외세의 개입에서 비롯됐으며 우리가 나아갈 길은 <한>미동맹 등 외세와의 결탁이 아니라 민족자주의 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완전한 해방을 가로막고 있는 것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를 탄압·학살하기 위해 만든 치안유지법을 그대로 계승한 국가보안법>이라며 <점령군 미군을 보호하는 악법>, <민족반역 권력들이 위기에 몰릴 때마다 무기처럼 사용돼 사건을 조작하고 진보세력과 통일애국인사를 탄압하며 우리민중을 억압해온 악법중의 악법>이라고 규탄했다.

계속해서 <국가보안법이 살아있는 한 어떤 정권이 들어서도 진보세력, 통일애국세력에 대한 탄압은 결코 끝나지 않을 것>이므로 <내란종식의 시대적 사명을 안고 출범한 이재명정권이 진정한 민주주의를 원한다면 내란세력처벌과 함께 국가보안법을 비롯한 파쇼통치수단을 철폐·해체해야 한다. 그 길만이 참된 민주주의의 시작이며 완전한 해방의 첫걸음이다.>라고 역설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한>미연합훈련 <을지프리덤실드> 사전연습이 12일부터 시작됐고 18~28일까지 본연습이 진행된다. 폭염으로 야외기동훈련 절반가량을 9월에 한다고하나, 통일부측의 말대로 <긴장완화와 평화·안정>을 위해 <조정된 것>이라면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하는 것이 올바른 처사이다. 통일부는 남북관계를 운운하며 <북한인권보고서>발간도 중단한다고 했다. 이런 것들로 코리아반도긴장이 완화되거나 조선이 대화에 나설 일은 전혀 없어보인다.>고 단언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 뉴질랜드육군이 첫 참가했고 2023년 유엔사회원국들이 <제2의 한국전>발생시 <공동대응할 것>이라 밝힌 점, 러시아군파병에 대응한 시나리오가 포함된 점을 지적하며 <우리가 예측하고 경고했던 대로 미국은 <한국>전, 대만전뿐아니라 동아시아전까지 준비하고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코리아반도위기의 근원은 미군의 존재와 윤석열내란무리와 같이 미국에 부역하는 친미파쇼무리들이다. 미군을 철거하고 국가보안법을 철폐하는 것에 <한국>의 희망이 있고 우리민중의 생존과 안전이 있다. 위험천만한 미국중심의 핵동맹에서 벗어나 평화와 통일의 코리아반도를 만들기 위한 대용단이 필요할 때다.>라면서 <트럼프대통령은 미군철거를 결정하고 이재명대통령은 국가보안법을 철폐할 때 코리아반도의 진짜 평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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