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실천 기자회견·집회 민중민주당 1143차자주통일시국기도회 발언 〈전쟁모의연습을 모두 중단하고 폐기하는 결단〉

민중민주당 1143차자주통일시국기도회 발언 〈전쟁모의연습을 모두 중단하고 폐기하는 결단〉

민중민주당(민중당)은 23일 미군철수투쟁본부 주최로 서울정부청사앞에서 열린 자주통일시국기도회에 참가해 발언했다.

참가자들은 구호 <전쟁포로 안학섭선생 즉각 송환하라!>, <제국주의군대 주한미군 철거하라!>, <반민중반통일파쇼악법 국가보안법 철폐하라!>를 외쳤다.

민중민주당서울시당위원장은 <18일 이재명대통령은 기존 남북합의 중 가능한 부분부터 단계적으로 이행하라고 하면서도 이날 시작된 전쟁연습 또한 점검했다. 15일 광복절경축사에서 9.19군사합의를 선제적, 단기적으로 복원하겠다고 했지만 문재인정권때 이미 군사합의에 의해 축소·중단됐던 군사훈련을, 윤석열친미파쇼권력이 부활시켰던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여전히 그대로 시행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작년 하반기 북에 대한 국지전도발은 결국 조선의 전쟁억지력과 전략적 인내, <한국>민중들의 투쟁으로 저지된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제국주의세력은 3차세계대전야욕을 여기저기서 드러내고 있다. 러시아에 <칼리닌그라드>도발이나 이스라엘의 이란폭격,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분쟁, 인도-파키스탄, 태국-캄보니아 국지전 등 여러전쟁들을 여전히 획책하고, 이러한 전쟁의 불길은 다시 <한국>과 대만, 동아시아로 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더해 <이재명정권이 진정한 평화세력이 되고싶다면 제국주의와 단호히 결별해야 한다. 윤석열에 의해 맹렬히 감행됐던 전쟁모의연습을 모두 중단하고 폐기하는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다. 제국주의호전세력은 계속해서 군사연습으로 일촉즉발의 <한국>전쟁을 유도하고 일본군국주의세력을 여전히 전쟁돌격대로 준비시키고 있다. 이를 계기로 조선·중국·러시아를 향한 침략연습들을 끊임없이 전개하고 있다. 미제국주의와 완전히 절연하는 길은 침략군대 미군을 철거하고 반민족반통일파쇼악법인 국가보안법을 철폐하는 것이다.>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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