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인기평양공격과 외환유도의 진실이 계속 드러나고있다. 8.11 내란특검은 여인형전방첩사령관과 김용대드론작전사령관이 무인기작전계획·시행과정의 중요시점마다 비화폰으로 집중통화한 사실을 파악했다. 보도에 따르면 3번의 무인기침투가 있기전후인 2024.10.2·3·11과 무인기가 경기 연천군에 추락했던 10.12, 여인형이 방첩사1처에 <평양에추락한무인기는우리것>보고문건인멸지시를 한 10.14전후를 포함해 2024.9~12 두사람간 약20여차례 비화폰통화가 있었다. 8.7 한겨레단독보도에 따르면 내란특검은 방첩사가 무인기평양공격기획단계에서부터 윤석열보고용으로 작성한 드론작전사령부의 <브이(V)보고서>를 확보했다. 드론사·방첩사군관계자를 조사한 결과 6~9월사이 <브이보고서>가 방첩사에 전달됐다. 드론사는 2024.6부터 소수실무인원이 극도의 보안을 유지한채 작전을 준비했는데 실무자들은 해당보고서가 윤석열에게 전달될것을 예상하고 <브이보고서>라고 불렀다. 동기간 드론사의 보고는 당시국방장관 신원식과 김명수합참의장에게도 전달됐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7.14 김병주민주당의원은 무인기를 활용한 외환유치행위가 2024.2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당최고위원회의에서 <드론사는3D프린터전단지투하용통을제작했고,무인기에장착했다>·<이를위한프로젝트는2024.2<전투발전>이란명목의공모사업으로시작됐고,6월엔무인기개조작업에착수해7월부터시험비행을시작했다>·<드론사는국군심리전단예하부대에서약2만장의전단지를수령했다고한다>라고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이날 김병주는 한인터뷰에서 드론사내 여러간부의 제보에 따르면 2024.10.3·8~9, 11.13 3차례에 걸쳐 드론사가 백령도에서 북에 무인기를 보냈다고 언급했다. 특히 10.3·8에는 <평양15호관저>일대를 목표좌표로 찍은 무인기를 각각 2대·4대씩 보냈고, 이중 8일에 보낸 무인기1대는 복귀하지못했으며, 11.13 북해군기지·전투비행장·레이더기지등 핵심군단이 있는 <남포>를 목표좌표로 1대를 보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파치>헬기를 이용해 조선최근접지역까지의 위협비행을 2024.6·7·8·11에 전개한 사실이 확인됐다.
미<한>합동군사연습이 계속 전개되고있다. 2025.7중순~8 미<한>해병대가 김포·강화·포항·동두천등지에서 <25-2차KMEP>합동연습을 실시하고있다. 이연습에는 일오키나와주둔 미해병대장병1500여명이 참가해 <한>해병대와 실전전투기술·전술을 공유하고있다. 대규모미<한>합동군사연습<을지프리덤실드>가 2025.8.18~28 실시된다. 보도에 따르면 <북핵·미사일위협대응능력강화>를 주요목적으로 사이버공격·GPS교란·드론활용·미사일방어시나리오훈련등 현대전양상의 실전훈련이 계획돼있으며 다영역전연습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30~40건의 야외기동훈련(FTX)중 약10건이 폭염등을 이유로 9월에 실시되는데, 앞서 정동영통일부장관은 <대북유화카드>중 하나로 미<한>합동군사연습조정을 건의해 정부차원에서 논의한바 있다. 한편 8.4 전국비상시국회의는 <명분도실익도없는한미연합군사훈련중단하라>긴급기자회견을 통해 <한반도에서한동안실종되었던평화의시간을복구해야할때>라며 <을지프리덤실드>중단을 촉구했다.
8.10 노광철조선국방상은 담화<미한의적대적위협으로부터국가의안전이익을수호하는것은공화국무력의절대사명이다>를 발표했다. 담화는 <실제적인핵전쟁상황을가상하여진행되는<을지프리덤쉴드>는우리국가에대한직접적인군사적도발로될뿐아니라정전상태인조선반도정세의예측불가능성을증폭시키고지역정세의불안정화를고착시키는진정한위협>·<힘의견지에서적수국들의공격행위를억제하고군사적도발에대응하며국가의안전과지역의평화를수호하는것은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의절대적사명이다>라며 <계선을넘어서는그어떤도발행위에대해서도자위권차원의주권적권리를엄격히행사할것이다>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