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쟁과 평화는 양립할수 없다. 전쟁세력은 전쟁을 지향하고 평화세력은 평화를 지향하므로 호전세력과 평화애호세력은 공존할수 없다.
제국주의는 모든 전쟁의 원흉이고 제국주의와 그파쇼주구의 전쟁책동에 맞서 싸우지않고는 평화를 지킬수 없다.
전쟁은 기본이 파괴고 침략이지만 그러므로 그로부터 창조, 혁명의 전야, 공고한 평화의 결정적계기를 만들어낼수 있다. 1차세계대전의 과정에서 세계는 인류첫사회주의혁명의 승리를 맞이했고 2차세계대전에서 사회주의진영·민족해방진영의 결정적장성으로 혁명의 대고조기를 개척했다.
목표·수단·방법의 전일적인 체계에서 평화가 목표일때 수단으로 평화를 쟁취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방법으로 그역량을 발휘한다. 이때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비평화적방법을 쓸수 있다.
평화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에 군대와 민중이 있고 비평화적방법은 군대, 평화적방법은 민중이 전개한다. 무장투쟁과 대중투쟁을 합치면 전민항전이다. 전민항전은 민중항쟁의 가장 높은 수준이다. 불의의 폭력에는 정의의 폭력으로 맞서야한다. 또 진정한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정의의 전쟁을 감수해야한다. 평화는 저절로 이뤄지거나 구걸로 이뤄지지 않는다. 평화는 오직 힘과 투쟁으로만 이뤄진다. 반제진영은 평화의 목표를 달성하는데서 평화적방법을 위주로 하면서도 비평화적방법도 배제하지않는다. 이비평화적방법을 배제하는 평화주의는 본질상 투항주의다.
불의의 전쟁에 맞서 평화를 수호하는 전쟁은 정의의 전쟁이다.
평화는 세계대전정세에서 반제진영의 가장 중요한 목표로, 제국주의호전세력은 부정의의 전쟁을 일으키려하고 반제진영은 그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키려고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정의의 전쟁을 도발하고 일으킨다면 전쟁을 바라지도 않지만, 두려워하지도 않는 반제진영은 정의의 전쟁으로 평화를 지켜낸다.
전쟁은 혁명의 계기로, 반제세력, 혁명세력이 전쟁에서 승리할경우 평화를 공고히 하기 위해 혁명으로 나아간다. 가령,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세계대전을 내전으로 돌려 1국적사회주의혁명을 승리한 레닌과 소련의 사회주의혁명이 그 유명한 예다.
특히 반제진영이 제국주의와 그주구 파쇼가 일으킨 전쟁에 맞서 반제반파쇼투쟁으로 민족·계급해방의 결정적시기를 앞당기고, 공고하고 항구적인 평화를 이루기 위한 국내적조건은 오직 혁명만이 담보한다. 그러므로 전쟁은 혁명의 전야면서 동시에 공고한 평화의 전야다.
제국주의진영이 일으킨 3차세계대전에서 제국주의진영에 맞선 반제진영이 형성됐다. 반제진영에는 사회주의진영만이 아니라 민족해방진영도 포함돼있다. 제국주의진영은 전쟁의 도발자고 반제진영은 평화의 수호자다.
오늘 3대전장에 형성된 반제진영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제국주의진영의 끊임없는 전쟁도발에 전쟁억제력을 강화하며 <전략적인내>로 응수하고있다.
3차세계대전정세에서 반제진영은 평화를 위해, 해방과 통일을 위해 제국주의와 그파쇼주구에 맞서 끝까지 투쟁한다. 현전쟁정세에서 해방은 기본적으로 민족해방이고 민중해방이다. 반제세력이 주력군으로 있는한 모든 전쟁의 본질은 반제고 해방이다.
평화를 위한 국가들간의 세계적차원의 연대는 오늘날 3차세계대전정세하에서 중요한 전략중 하나다.
전쟁은 혁명의 전야고 혁명만이 공고한 평화를 담보할수 있다.
1차세계대전이후 최초의 사회주의국가가 탄생하고 2차세계대전이후 세계적범위로 사회주의, 민족해방의 대고조기를 맞이한것처럼 3차세계대전이후 해방과 평화를 위한 우리민중의 투쟁은 결정적전기를 맞이하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