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실천 정당연설회 〈미국은 대베네수엘라침략책동 중단하라!〉 민중민주당 미대사관앞 2차정당연설회

〈미국은 대베네수엘라침략책동 중단하라!〉 민중민주당 미대사관앞 2차정당연설회

민중민주당(민중당)은 30일 <¡VENEZUELA NO ES UNA AMENAZA! 베네수엘라 위협 규탄한다!> 2차정당연설회를 전개했다.

당원들은 구호판 <VIVA MADURO>를 펼쳤다.

최근 트럼프미정권은 카리브해에 대대적으로 미군을 전개해 <전면전>태세를 갖추고 마두로정권에 <마약조직연계> 누명을 씌우며 전격적으로 베네수엘라의 주권을 침해하고 나섰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트럼프정부가 마두로베네수엘라대통령을 중상모략하고 있다. 7일 미법무장관 본디는 <마두로는 세계최대마약밀매업자 중 1명이며 미국가안보에 대한 위협>이라며 마두로체포와 관련한 정보제공자에게 주는 보상액을 2배 인상해 5000만달러를 지급하겠다고 떠들었다. 마두로대통령에 대한 도덕성을 흡집내고 베네수엘라민중정권에 단순히 도전하는 것을 넘어 군사적 개입, 침략까지 시사하고 있는 발언이다.>라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지금 미국의 군함들이 베네수엘라로 향하고 있다. 베네수엘라에 대한 경제제재와 정치적 간섭을 넘어 이제는 노골적으로 군사적 침략까지 도모하고 있는 미국정부다. 뉴욕타임스는 8일 트럼프가 테러단체로 지정된 특정 중남미마약카르텔을 상대로 군사력을 사용할 것을 국방부에 비밀리에 지시했다는 보도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마두로대통령을 이른바 <마약카르텔>로 지목한 이상,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적 침략은 앞으로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베네수엘라민중정권을 무너뜨리려는 수법이다. 마두로대통령에 대한 이른바 <<마약범>망언과 거의 동시에 베네수엘라내에서 고위급테러시도도 벌어졌다.>고 내다봤다.

<미제침략세력은 내부로부터 <색깔혁명>을 획책하고 외부로부터 고립압살책동을 벌이면서 상투적이며 악질적으로 반미반제정권을 무너뜨리고 무너뜨려왔다. 미국의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는 2024년 8월기준 7년간 350건이상이었다. 베네수엘라민중정권에 대한 <인권탄압>·<불법선거>·<마약카르텔> 모략으로 국제사회에서 고립시키고 경제전쟁을 통한 압살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동시에 파쇼무리들을 규합해 과림바·<반정부시위>, 폭력·테러 등 내부분열과 정권전복도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더해 <트럼프정부는 마두로대통령에 대한 악랄한 모략과 대베네수엘라침략책동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역사상 최대범죄조직은 다름아닌 제국주의미국이다. 역대로 미국이 민중정권을 <범죄집단>으로 매도하며 거짓명분을 조작하고 이를 근거로 침략과 분쟁, 전쟁을 벌여온 것은 이미 드러난 사실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베네수엘라민중은 미국에 맞서 제국주의에 맞서 간고한 투쟁을 벌여나가고 있다. 이번 미국의 군사적인 침략행위에 맞서 450만민병대를 조직하고 있다. 지금 SNS에는 자원입대한다는 영상들이 돌고 있다. 어린 아이, 청년, 아이엄마, 노인 할 것 없이 모두 국가를 지키기 위해서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베네수엘라민중들의 그 숭고한 조국애, 그리고 그들과 함께 민중정권을 수립하고 운영하고 있는 마두로를 우리는 지지하고 응원한다. 반미반제전선에서 저항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굳건히 연대할 것이다.>라고 결의했다.

당원들은 구호 <Viva Maduro!>, <Viva Venezuela!>, <¡Venezuela no es una amenaza!>, <미국은 대베네수엘라침략책동 중단하라!>, <침략책동 분쇄하고 제국주의 타도하자!>, <볼리바르혁명은 반드시 승리한다!>, <마두로의 승리! 베네수엘라의 승리!> 등을 힘차게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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