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항쟁의기관차 〈2025.9 항쟁의기관차〉 미군철거·보안법철폐 없이 대화도 평화도 없다

〈2025.9 항쟁의기관차〉 미군철거·보안법철폐 없이 대화도 평화도 없다

8.30 안학섭선생송환추진단은 서울정부청사앞에서 <미군철거국가보안법철폐전쟁포로안학섭노병송환>10차집회를 전개했다. 추진단공동단장 한명희민중민주당전대표는 조선이 대화에 응하지않는다며 송환의 공을 조선에 넘기고 정치적부담에서 비껴서있고싶겠지만 이미 안선생님을 조국으로 송환해야한다는 여론이 대세를 이루고있으며 이재명정권이 적극적으로 송환을 위해 행동하길 바라는것이 민심이라는것을 명심해야할것이다, 이땅에 미군이 주둔하며 조선에 대한 침략적인 군사연습을 더 확대하고 강화하면서 제국주의세력과 동맹을 강화하고 협력해가는 이상 미국은 절대로 조선과 대화할수 없다, 조선을 적으로 규정하는 <국가보안법>을 그대로 두고 조선과 관계를 개선할수 있겠는가, 송환의지가 빈말이 되지않게 하려면 하루빨리 조선과 관계를 개선할수 있는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야할것이며 안선생님의 송환을 무엇보다도 우선해서 추진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날 민중민주당서울시당위원장은 자주통일시국기도회에서 이재명대통령에 대해 겉으로는 <피스메이커>니 <페이스메이커>니 말장난을 하더니 실제로는 미국의 정책이 명확하게 중국을 견제하는 방향으로 갔다며 <한국>도 미국의 기본적인 정책에서 어긋나게 행동하거나 판단할수 없는 상태라고 노골적으로 얘기했다, <한>미정상회담이 진행되는 기간에도 <을지프리덤실드>군사연습은 맹렬히 진행됐다, 이번을 계기로 <한국>기지에 F35스텔스기들이 정기적으로 순환배치될 가능성까지 나오고있다, 또 <한국>과 미군의 통합작전수행능력을 발견하며 조선내핵시설에 대해 사전원점타격으로 역내공격을 협동한다는 새로운 작전계획까지 확인했다, 민족공조의 출발은 미군철거와 보안법철폐다, 미군철거와 보안법철폐 없이는 자주도 민주도 평화도 이룩할수 없다고 단언했다.

9.13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미대사관앞에서 <미군철거!국가보안법철폐!>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민중민주당서울시당위원장은 미국에서 300여명의 <한국>노동자들이 쇠사슬에 묶여 끌려갔다가 어제서야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한국>이 미국에 투자하는 6000여억달러에 대한 보상이 결국 노동자들의 범죄자대우인가, 미국의 불합리한 비자정책에 어쩔수 없이 진행된 관행으로 여지껏 문제삼지않았던일을 빌미로 엉뚱한 사건을 일으킨 그저의가 의심스러웠다, 결국 미국은 엊그제 우리노동자들을 풀어주면서 진짜속내를 드러냈다, 9.11 러트닉상무장관이 <유연함은없다>·<협정을수용하거나관세를내야한다>며 이사건이 우연이 아님을 확인해줬다, <한미동맹>이란 말의 본질을 그대로 드러내고있다, <한국>은 미국의 식민지, 종속국가이자 <글로벌슈퍼호구>다, 군사적전략요충지로 <한국>을 활용하는것을 넘어 직접적으로 <한국>의 막대한 경제이익을 수탈하려고 관세라는 칼을 들이밀며 날강도짓을 하더니 우리민중을 범죄자취급하며 쇠사슬로 묶어 인질로 삼으려고까지 한것이라고 분개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전쟁세력의 편에 설것인가 평화세력의 편에 설것인가 하는 선택의 갈림길에서 <한국>은 전쟁세력의 편에 서서 제국주의세력의 전쟁돌격대를 자처해왔다, 대미굴욕적인 <한>미정상만남에 뒤이어 발생한 <한국>노동자들의 대규모체포·구금사태를 보라, 이른바 외교의 자리에서 <한국>이 미국에게 고개숙이고 돈을 갖다바친다고 해서 예속과 굴종의 처지를 벗어날수는 없다, 15일부터 미일<한>대조선침략연습인 <프리덤에지>가 실시된다, 코리아반도, 동아시아의 전쟁정세를 격화시키는 모든 침략연습은 즉각 중단돼야한다, 나아가 미군철거와 <국가보안법>철폐 없이 <한국>은 자주적인 국가가 될수 없고 상시적인 전쟁위험에서 벗어날수 없으며 평화적인 통일은 결코 실현할수 없다, 우리민중의 힘, 우리민족의 힘을 믿고 제국주의침략 없는 평화의 새세상을 위해 투쟁을 멈추지않을것이라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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