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보도(논평) 640]
제국주의의 전쟁돌격대로 나서는가
1. 30일 <한국>·캐나다가 <국방및안보분야전략적동반자>공동성명을 발표하고 <군사·국방비밀정보보호협정>을 체결했다. 성명의 주내용은 안보·국방, 사이버·우주·복합위협 등 상호연계된 전략적 분야에서의 양국협력심화다. 이재명대통령은 캐나다가 <한국>의 <핵심우방국가>라고 추켜세웠다. 뉴질랜드와도 양국관계를 <포괄적전략동반자관계>로 격상시켰다. 같은날 <한>일정상회담에서는 양국의 이른바<미래지향적 협력 강화>를 강변했고 일총리 다카이치는 <한국과 일본이 안보, 경제, 사회 분야에서 폭넓은 관계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떠들었다. 한편 외교장관 조현은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최근에 핵추진잠수함을 건조하겠다고 발표>했다며 <한국>이 <방위력>을 높여야 하는 요인이라고 떠들었다.
2. 이재명정부의 전쟁책동이 선을 넘고 있다. 캐나다는 나토회원국이고 뉴질랜드는 나토의 IP4(인도태평양파트너국)중 하나다. 3차세계대전정세에서 제국주의전쟁사령부인 나토는 우크라이나전의 동유럽확전에 골몰하고 있으며, IP4는 제국주의호전세력의 서태평양전도발을 위한 침략적 군사동맹이다. <여자아베> 다카이치의 등장이전부터 일본은 동아시아전전초기지, 일군국주의군대는 동아시아전첨병을 자처하지 않았는가. 이재명은 30일하루동안 3차세계대전본격화에 혈안이 된 제국주의세력들과 줄줄이 군사적 결탁을 심화시켰다. <한국>내부적으로는 군사비를 연간 8%이상씩 인상을 결정하고 핵잠수함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자주국방>으로 민심을 현혹시키면서 실제로는 대조선적대시정책으로 막나가고 있다.
3. 제국주의의 주구, 돌격대가 되고 있다. <자주국방>이 아닌 대북도발이다.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종착역을 <한국>전이고, 인도태평양전략의 끝판은 동아시아전이다. 동아시아전으로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려는 제국주의호전세력에게 있어 <한국>전·대만전은 최대노림수다. 이재명은 지금 통상합의로 <한국>을 거덜내고, 안보합의로 전쟁을 불러오며 반드시 죽는 길로 질주하고 있다. 이번 아펙(APEC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간 보인 전대미문의 매국행위들로 이재명의 친미호전, 사대굴욕의 반역본색이 백일하에 드러났다. 민심의 엄중한 심판은 이제 시작이다. 우리민중은 반미자주투쟁에 총분기해 전쟁원흉 미제침략군대를 몰아내고 매국노들을 쓸어버리며 자주와 평화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5년 10월30일 서울광화문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