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덕원 | 21세기민족일보 글 2025.9.30
일본과 <한국>은 다르다. 일본은 제국주의국가고 <한국>은 식민지다. 식민지국가가 아니라 그냥 식민지다. 군사·정치·경제·문화의 모든면에서 철저한 미제의 식민지다. 그래서 일본이 미국과 무제한통화스와프를 하고, <한국>은 안된다고하는것이 결코 놀랍지않다. IMF통화바스켓안에는 달러·유로·파운드·엔과 위안이 있다. 엄밀히 말해 기축통화는 달러고 나머지는 그에 준하는 통화일뿐이다. <한국>이 진짜 GDP10위권인지도 의문이지만 원화는 50위권이다. 제국주의에게 원화는 여전히 종이쪼가리인것이다.
<한국>이 무제한통화스와프를 하면 원화가 엔화처럼 준기축통화가 되는가. 이런것을 헛된꿈, 망상이라고 한다. 제국주의는 이런 심리를 이용해 식민지를 어르고 다룬다. 처칠이 대영제국은 로마에 점령되면서 시작했다고 하는식이다. 일제에게 식민지조선이 <동조동근>이었던가. 20만성노예, 840만징병·징용을 보라. 제국주의에게 식민지민중은 그냥 <개·돼지>일뿐이다. 무제한통화스와프로 한화가 엔화수준이 되는것은 식민지<한국>이 제국주의로 되는것이다. 세상은 결코 이렇게 돌아가지않는다.
무제한통화스와프는 3번째양털깎기다. 1997외환위기와 2008금융위기로 2번당하고도 <신박한> 방식으로 또 당하는것이다. 3500억달러와 무제한통화스와프를 바꾸는것은 정확히 조삼모사다. <한국>정부는 원숭이수준에서 판단·행동하고있다. 사대를 하면 머저리가 되는데 친미사대의 <동맹파>가 딱 그렇다. 통화주권을 잃으면 어떻게 되는지를 실제 돼봐야 아는가. 정부금융부서와 한국은행이 있을 필요가 없다. 때때로 경제활성화를 위해 인플레처방을 쓸수도 있는데, 아예 불가능해진다. 유로존에 들어간 지금의 프랑스가 통화정책을 쓸수 없는 이유다. 그러다가 달러·원화가 공용이 되고 결국 달러만 쓰게 된다. 그렇게 되면 미국이 달러를 찍어낸만큼 자동으로 <한국>은 가난해진다. 하이퍼인플레이션 터지면 그대로 당한다.
코뚜레를 한 소는 3살애도 끌고다닌다. 트럼프는 <네버엔딩스토리>에 <체셔고양이>다. 3500억달러인지 5500억달러인지 7000억달러인지 그자신도 모를것이다. 무제한통화스와프의 <무제한>도 언제 <제한>될지 알수 없다. 무제한통화스와프는 스스로 예속의 코뚜레를 하는 가장 어리석은 천치바보짓, 을사5적 찜쪄먹는 천하의 매국행위다. 그<한국>을 끌고다니는 사람도 <미치광이>책략의 트럼프다. 이현대판노예계약따라 정부의 예속성은 역대최고에 이르고, <한국>민을 노예로 만든 이재명에 대한 민심의 분노는 결코 탄핵에 그치지않을것이다. 이재명은 <제2의문재인>이 아니라 <제2의윤석열>이 된다. 온거리가 불타며 혁명적구호로 넘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