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항쟁의기관차 〈2026.1 항쟁의기관차〉 제국주의는 베네수엘라를 통과할수 없다!

〈2026.1 항쟁의기관차〉 [21세기체게바라(Defense Brigade)논평 3] 제국주의는 베네수엘라를 통과할수 없다!

1. 미대통령 트럼프의 극악무도한 협박질이 계속되고 있다. 4일 트럼프는 쿠바, 콜롬비아, 멕시코와 이란을 콕 집어 위협했다. 쿠바를 겨냥해 <그냥 무너질 것>, 콜롬비아에 대해선 <미국에 코카인을 만들어 팔기 좋아하는 <병든 사람>이 통치하고 있다. 그는 오래가지 못할 것>, 멕시코에는 <멕시코를 통해 그들(마약카르텔)이 쏟아져 들어온다. 뭔가 해야 할 것>, 이란에게는 <시위대를 살해하면 매우 강한 타격을 당할 것>이라고 주권침해망언을 쏟아냈다. 뿐만아니라 베네수엘라에게 <제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2차공격>에 나서겠다>며 전범자으로서의 면모 노골화했다. 3일 폭격 이후에도 미국의 베네수엘라에 대한 드론공격이 계속된 가운데 미언론은 트럼프정부가 카베요내무장관을 차기제거대상으로 점찍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2. 마두로대통령이 <마약카르텔두목>이라는 모략질은 완전히 분쇄됐다. 최근 미법무부는 마두로의 기소장에서 <태양의카르텔>범죄조직을 이끌었다는 주장을 삭제했다. 2020년 기소장에 <태양의카르텔>을 30번 넘게 반복적으로 적시한 것과는 정반대다. 수년간 전문가들은 <태양의카르텔>이 특정범죄조직이 아니라 1990년대 라틴아메리카에서의 마약밀매에 연루된 공무원들의 부패를 묘사하는데 사용된 표현이라고 지적해왔다. 있지도 않은 마약범죄조직을 조작하고, 이를 <테러조직>으로 둔갑시킨뒤, 해적질과 납치질을 벌인 것의 배경에 미국무장관 루비오를 비롯한 라틴아메리카계 극우세력들이 있다. 이극우세력들은 베네수엘라반제민중정권을 붕괴시키고 베네수엘라를 재식민지화하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해왔다. 현재 본격적인 재판을 앞두고 미법무부는 돌연 <태양의카르텔>을 삭제함으로써, 제국주의미국의 야수적 본색을 전세계앞에 재차 확인시켰다.

3. 제국주의는 베네수엘라를 통과할 수 없다! 세계진보적 인류는 베네수엘라가 무너지면 다음은 쿠바며, 전쟁불길은 삽시간에 중남미전체로 확대된다는 것을 최대로 경계하며 강력히 대응하고 있다. 첨예한 전쟁정세는 90년전 2차세계대전의 최종리허설이 스페인내전이며, 오늘의 스페인이 바로 베네수엘라임을 웅변하고 있다. 스페인내전에서의 국제여단 투쟁구호 <노 빠사란!(No Pasarán!)>과 100년전 인류역사에 아로새겨진 피억압·피착취민중들의 투쟁구호 <타도제국주의!>는, 제국주의의 침략과 약탈이 집중되는 오늘 세계인류의 가장 중요한 투쟁의 기치다. 악질적이며 저속한 본색을 세계앞에 확인시킨 트럼프와는 정반대로 마두로는 5일 뉴욕연방법원에 출석해 <나는 무죄며 품위있는 사람이고 여전히 조국의 대통령이다>라며 베네수엘라의 자존을 지켰다. 지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미제국주의에 반대해 베네수엘라의 편에 서고 있다. 우리민중과 세계인류는 반제반미항전·투쟁으로 제국주의를 타도하고 전세계의 자주와 평화를 앞당길 것이다.

2026년 1월7일 서울광화문
21세기체게바라(Defense Brig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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