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반미투쟁본부·21세기체게바라(Defense Brigade)·민중민주당(민중당)은 미대사관앞에서 <마두로석방! 볼리바르혁명지지! 제국주의타도!> 반제반파쇼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사회자는 <제국주의 미국은 베네수엘라에서 마두로부부를 납치하고 원유를 강탈한데 이어, 쿠바 전복까지 획책하며 미쳐날뛰고 있다. 더 나아가 서아시아에서는 이란에 대한 군사적 침략위협으로 전쟁의 불씨를 키우고 있다. 이에 맞서 미제국주의를 반대하는 분노의 목소리가 전세계 곳곳에서 울려 퍼지고 있으며 베네수엘라민중은 미제국주의에 침략책동에 맞서 볼리바르혁명승리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면서 <만악의 근원이자 전쟁의 화근인 제국주의를 반드시 타도하고, 자주와 민중민주의 새날을 앞당기기 위해 끝까지 투쟁하자.>고 발언했다.
참가자들은 구호 <반제투사 민중지도자 마두로를 석방하라!>, <베네수엘라 볼리바르혁명 지지한다!>, <주권침해 전쟁도발 제국주의 타도하자!>, <반제반미국제연대 제국주의 타도하자!>, <FREE MADURO!>, <¡MADURO LIBRE!>, <¡No pasarán!(통과할수 없다!)>, <Victoria Siempre! Venceremos!(승리의 그날까지, 언제나, 우리는 승리하리라!)>를 힘차게 외쳤다.
이적 반미투쟁본부상임대표는 <미국이 드디어 야욕을 드러냈다. 군사작전권을 빼앗아간 것도 모자라 이제는 <한국>해병대를 총알받이로 쓰려고 흉계를 꾸미고 있다. 주<한>미군사령관 폴라캐머라는 1월4일 대만유사시를 가정한 군사상황에서 주<한>미군전력을 운용하도록 배치준비를 완료했다고 이야기했다. 대중국전이 발생하면 <한국>의 의지와 무관하게 자동으로 개입을 하도록 미국은 작전을 구상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의 전쟁놀음에 우리 군대가 들어가야 된다는 것이다.>고 규탄했다.
이어 <<한국>정부는 최근 해병대에 육해공군과 병렬적 지위를 주며 독립성강화를 시킨다고 떠들고 있다. 그것은 바로 중국과의 전쟁을 대비하기 위한 해병대의 위상을 올려주고 있는 것이다. 미국은 조미전쟁 때도 인천에 상륙해서 그 상륙전이 이 땅에 자유를 가져다주었다고 거짓된 역사를 꾸미고 있다. 언제나 시시각각으로 어떻게 하면 이 땅을 전쟁의 기지로 사용할까 강구하고 또 골똘히 생각하고 그것을 실행에 옮기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결단코 반대한다. 목숨 걸고 싸워야 한다. 주<한>미군이 이 땅에서 나갈때까지 우리는 끝까지 싸워서 투쟁해야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장민정치경제학연구소프닉스상임연구위원은 <미네소타에서 연방경찰과 이민단속국에 의해 2명이 사살당하자 미네소타뿐만 아니라 전 미국에서 트럼프규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어젯밤에는 트럼프가 소셜네트워크에서 30여차례에 걸쳐서 2020년 대선이 부정선거라며 오바마대통령 내외를 원숭이에 비유하는 글을 올렸다가 공화당까지 비난하자 내렸다고 한다. 2월초에 공화당의 본거지인 텍사스에서 상원선거가 있었는데, 바로 1년전에 15%이상 이겼던 공화당이 이번에 텍사스에서 17%이상 전패하면서 텍사스상원의원이 민주당에게 넘어갔다 한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이번 11월중간선거때 트럼프가 민주당에게 패배하면 탄핵소추가 될 것이 너무나 명백하다. 트럼프도 자기입으로 그걸 걱정하고 있다. 또한 이번 하반기에 미국에 200억달러를 갖다 바친다면 우리 국민들의 트럼프에 대한 분노가 하늘을 찌를 것이다. 바로 그때 우리 국민이 바로 여기 광화문에서 2008년 광우병미국산쇠고기 수입을 저지시켰듯이 들고 일어나서 트럼프의 관세협상을 무산시키고, <한>반도에 전쟁을 준비하는 트럼프의 전쟁정책을 파탄시킬 때까지 우리는 지치지 말고 끝까지 투쟁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민중민주당경기도당위원장은 <쿠바에 대한 살인적인 제재와 고립압살을 감행하고 있는 미제국주의에 대한 라틴아메리카민중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미제국주의는 최근 이란인근해에 링컨항모전단을 전개해 서아시아정세를 한층 격화시키고 있다. 트럼프미정부는 <국가안보전략(NSS)2025>와 <국방전략(NDS)>를 통한 <신먼로주의>와 <서반구요새화전략>을 내세우며, 베네수엘라의 원유강탈에 이어 그린란드병합과 아르헨티나통화스와프협정등으로 희토류를 비롯한 전략자원을 독식하려는 동시에, 친미정권을 밀어줌으로써 패권강화에 발악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만악의 근원이며 전쟁의 화근인 제국주의를 타도하는데 <한>국민중들도 베네수엘라민중들처럼 전역에서 한사람처럼 일어나 미제국주의와 그 세력들에게 거세찬 타격을 가해야 한다. 그 타격이 배가되기 위해서는 베네수엘라민중의 <마두로석방!>, <볼리바르혁명승리!>투쟁을 적극 지원하여 전쟁 없는 세상, 행복한 민중의 세상을 쟁취하자.>고 힘줘 말했다.
참가자들은 성명 <만악의 근원이며 전쟁의 화근인 제국주의를 타도하자!>를 낭독한 뒤 <인터내셔널가>를 불렀다.
다음은 성명전문이다.
[공동성명]
만악의 근원이며 전쟁의 화근인 제국주의를 타도하자!
미제침략세력의 야만적인 대라틴아메리카지배책동이 계속되고 있다. 1월3일 베네수엘라침략·마두로대통령부부납치이후 베네수엘라원유강탈야욕을 더욱 노골화한 트럼프미정부가 이제는 쿠바에 침략의 예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대쿠바제재를 강화했다. 특히 베네수엘라산원유에 이어 멕시코산원유의 쿠바유입을 가로막으며 쿠바에 대한 살인적인 고립압살을 감행하고 있다. 미제국주의는 2021년 쿠바내에서 <색깔혁명>을 배후조종한데 이어 지금은 경제적 말살을 통해 쿠바반제정권을 전복시키기 위해 미쳐날뛰고 있다. 베네수엘라민중으로부터 원유를 빼앗고, 쿠바민중으로부터 주권을 앗아가려는 미제국주의에 대한 라틴아메리카민중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제국주의의 침략위협과 약탈만행은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작년 12월 시작된 이란시위에 미국·이스라엘정보당국이 개입해 이란곳곳에서 테러·방화를 일으키며 벌인 <색깔혁명>이 이란당국에 의해 진압되자, 이제는 이란인근해에 링컨항모전단을 전개해 군사적 침략을 위협하고 있다. 작년 6월 이스라엘과의 국지전과 카타르내미군기지에 대한 외과수술식 타격으로 미사일강국임을 입증한 이란은 현재 미국의 침략책동에 단호히 대응하고 있다. 미국은 동아시아에서 <한국>을 동아시아전의 전초기지로, 주<한>미군을 조선·중국을 겨냥한 첨병으로 전변시키는 한편, 관세증액과 반도체기업들의 미국내투자를 강요하면서 우리민중의 존엄과 생존을 심각하게 유린하고 있다.
트럼프미정부는 <국가안보전략(NSS)2025>와 <국방전략(NDS)>를 통해 <신먼로주의>를 내세우며 <인도태평양전략>에서 <서반구요새화전략>으로 지배전략을 변모시키고 있다. 요지는 라틴아메리카·<서반구>를 미국의 <마당>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작년 미국은 <관세전쟁>에서 희토류를 무기화한 중국에게 완패하면서 더이상 유일패권국이 아니라는 것을 전세계앞에 드러내보였다.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원유강탈에 이어 그린란드를 병합하려는 이유, 작년 10월 아르헨티나에 대한 200억달러 통화스와프에 이어 양자협정을 맺은 것은 모두 희토류를 비롯한 전략자원을 독식하기 위한 흉계의 발로다. <신먼로주의>에 의거해 지금 식민지<한국>과 손아래동맹일본을 동아시아지배전략실현의 분견대로 조종하고 있다. 미제국주의의 침략과 약탈에 고통받지 않는 곳은 없다.
제국주의의 패퇴몰락은 막을 수 없는 대세다. 트럼프정부는 1월에 터진 2건의 피격사건과 <관세전쟁>에 따른 고물가로 인해 민심이 빠르게 이반되고 있다. 이같은 반향은 최근 있었던 텍사스주의회보궐선거에서 공화당후보의 참패로 드러났다. 미국의 그린란드합병야욕은 필연적으로 3차세계대전전쟁사령부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의 분열·와해를 촉진시킨다. 반면 베네수엘라민중은 3일 마두로불법체포 1달과 4일 차베스군사봉기34주년에 맞춰 대규모시위를 전개했다. 전세계 60개도시에서는 볼리바르혁명을 지지하는 시위가 진행됐다. 베네수엘라민중은 반제민중정권수반이 제국주의에게 납치된 최악의 조건과 제국주의·기회주의세력이 조장하는 이간책동을 극복하며 볼리바르혁명승리를 향해 계속 전진시키고 있다. 역사가 보여주듯, 제국주의는 만악의 근원이고 전쟁의 화근이다. 제국주의를 타도해야 전쟁 없는 세상,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 우리민중과 세계인류는 반제반미투쟁으로 제국주의를 끝장내고 민중중심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6년 2월7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반미투쟁본부 21세기체게바라(Defense Brigade) 민중민주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