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실천 정당연설회 〈대조선침략연습중단! 동아시아전획책제국주의타도!〉 미대사관앞 반제반파쇼정당연설회

〈대조선침략연습중단! 동아시아전획책제국주의타도!〉 미대사관앞 반제반파쇼정당연설회

14일 반미투쟁본부·21세기체게바라(Defense Brigade)·민중민주당(민중당)은 미대사관앞에서 <대조선침략연습중단! 동아시아전획책제국주의타도!> 반제반파쇼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사회자는 <이란전에서 서아시아전으로 확대되는 위기속에서 제국주의미국은 미·한 합동군사연습 <프리덤실드> 침략전쟁연습을 감행하며 동아시아전을 획책하고 있다. 서아시아전의 불길이 동아시아로 번진다면 세계 최대 미군기지가 있는 <한국>은 미제침략군의 발진기지로서 가장 먼저 타격받게 될 것이다. 미군이 있는한 진정한 평화는 없다. 이제 온민중이 떨쳐일어나 반제반미의 기치 아래 미제침략군대를 몰아내고 제국주의를 타도하여 자주와 평화의 새날을 반드시 쟁취하자>고 발언했다.

참가자들은 구호 <대조선 침략연습 프리덤실드 즉각 중단하라!>, <동아시아전획책 서아시아전원흉 제국주의 타도하자!>, <세계대전화근 민중학살주범 제국주의 타도하자!>, <세계반제평화세력 단결하여 제국주의 타도하자!>, <FREE MADURO!>, <¡No pasarán!>을 힘차게 외쳤다.

이적미군철수투쟁본부상임대표는 <중동지역이 핏빛으로 물들었다. 그 이유가 뭐겠는가? 미국은 칼을 앞세우고 총을 앞세우고, 이제 타민족의 죽음은 안중에도 없다는듯이 그렇게해서 만든 나라가 미국이다. 중동지역 곳곳에 미군기지를 만들어놓았다. 그 미군기지를 공격하기 위해서 이란에서는 눈에 불을 켜고 있다. 미군기지가 세계인류의 보편적인 평화를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세계의 패권을 틀어쥐기 위해서 미군기지는 항상 존재해왔고 지금도 그렇게 존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어떤가. 우리도 삼천리 방방곡곡에 북조선을 겨누는 전국의 미군기지가 세워져 있다. 적어도 20개이상의 미군기지가 우리의 생명을 노리고 있다. 최근 성주 사드기지에서는 지금 미군기지의 모든 기계들이 그쪽으로 옮겨갔다고 한다. 만약 그 미군기지, 사드기지가 다시 성주로 돌아왔을때는 모골이 송연하다. 중국과 대만이 한판 붙었을때 우리가 대신 죽어야 된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무엇을 잘못했기에 미국때문에 그렇게 죽어나가야 된다는 말인가?>고 성토했다. 

이어 <4.3항쟁은 바로 미군이 점령하는 이 땅에서 점령미군을 반대했기 때문에 일어난 사건이다. 그 위대한 항쟁에 미군은 미군고문단을 앞세워서 수많은 우리 민족들을 적어도 4만명이상 살상했다. 4.19 혁명도 그랬고 5.18도 그랬다. 박정희때는 미중앙정보국의 교묘한 술수에 의해서 이 땅을 지배하고, 전두환을 이어서 이 땅의 민주화를 외치는 자주세력들을 몰살시켰다. 그들은 언제든 우리를 죽이려 하고 있다. 이 길을 지나가는 우리의 동족과 동포, 서울시민 여러분, 우리가 외치는 이 구호를 함께 외쳐서 우리의 조국과 우리의 민족을 안전하게 지켜내자.>고 호소했다.

김장민정치경제학연구소프닉스상임연구위원는 <트럼프가 전세계에 관세를 부과하며 패권을 휘둘렀지만, 미국대법원조차 그 관세가 위법하며 무효이니 즉각 돌려주라고 결정했다. 그러자 트럼프는 다시 무역법122조를 들먹이며 15%의 관세를 강행했으나, 미국의 24개주 법무부장관과 수많은 기업이 이 또한 무효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결국 이 관세가 무효가 되면 환급금은 비싼값에 물건을 산 미국의 소비자나 우리민중이 아니라 현대자동차, 삼성반도체 같은 재벌들만 챙겨 이중의 이득을 보게 되고, 우리 국민의 세금으로 미국에 매년 200억 달러씩 갖다 바치는 꼴이 된다.>고 규탄했다. 

또 <이러한 관세사기극이 바닥을 드러내자 트럼프는 즉각 이란에서 명분 없는 전쟁을 시작했다. 이란이 미국을 먼저 공격했거나 핵무기를 개발했다는 증거조차 없는데, 오로지 이란지도부를 제거하기 위해 회의시간을 노려 폭격을 가한 <이상한 전쟁>이다. 이란정부를 타도하려는 시민집회도 없자, 이제는 미국이 오히려 이란에게 제발 항복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이란이 화가나서 폭2km에 불과한 호르무즈해협을 봉쇄하거나 중동의 석유시설을 폭격하면 미국·한국·일본의 자본주의경제가 모두 망하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이 열렸을 때는 전쟁을 끝내겠다하고 문을 닫으면 다시 계속하겠다는 트럼프의 모습은 거의 치매에 걸린 노인과 다르지 않다.>고 일갈했다. 

이어 <더욱 분노스러운 것은 이 트럼프가 바로 우리땅 코리아반도에서 전쟁을 하기 위해 <한>미군사훈련을 벌이며 조선의 지도부를 제거하는 <참수작전>을 획책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만약 미국이 조선의 지도부나 핵시설을 공격한다면, 자동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은 워싱턴에 떨어지고, 극초음속미사일은 괌과 일본의 미군기지를 타격하며, 여기 광화문과 용산, 계룡대는 핵전쟁의 참화에 휩싸이게 될 것이다. 광화문을 지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관세협상으로 일자리를 빼앗기는 노동자와 미래를 빼앗기는 청년여러분. 우리 모두 떨쳐 일어나 미국의 불법적인 관세협상을 무효화시키고, 전쟁을 획책하는 <한>미군사훈련이 끝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차은정21세기체게바라단원은 <이란전은 이란이라는 하나의 나라를 넘어 서아시아라는 지역에서 벌어지는 서아시아전으로 치러지고 있다. 이는 이란반제정권을 테러정권으로 규정하고 무도한 침략학살을 일삼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자초한 일이다. 수천만 이란민중의 목숨이 죽음으로 이어지고 서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전쟁의 불길은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다. 최근 미군의 조사결과, 이란의 초등학교 폭격은 미군이 표적설정을 잘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진짜 오폭이든 오폭을 가장한 정밀타격이든, 참혹한 전쟁범죄의 가해자로서 트럼프와 미국의 책임은 면할 수 없다. 이란은 서아시아 내 모든 미군 기지의 철거와 막대한 전쟁 피해에 대한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외신에서는 대만유사시 중국이 <한국>과 일본 등에 있는 미군기지를 공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언급됐다. 결국 <한국>에 전쟁을 불러오는 근본적인 원인은 제국주의 미국의 군대, 즉 미군의 존재다. 이란에 대해서는 핵을 가질수 없다고 비난하면서도, 핵보유국인 조선에 대해서는 대화를 운운하는 트럼프의 이중잣대는 명백하다. 따라서 핵전쟁연습인 <프리덤실드>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조선을 선제타격하고 수뇌부를 제거하여 영토를 점령하겠다는 이 연습의 본질은 조선을 제2의 이란으로 만들겠다는 의도다. 예방타격을 운운하며 협상중인 이란을 침략하고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납치한 미국의 전례를 볼때, 당장 <한>반도에서 전쟁이 터져도 이상할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국주의 미국의 몰락은 머지않았다. 유가폭등은 트럼프에게 정치적 재앙이자 경제적 부메랑이 될 것이다. 에너지무기화는 미국이 먼저 시작한 것이며, 베네수엘라의 석유를 강탈하고 쿠바를 고립시킨 것도 미국이다. 이란전과 서아시아전은 미국에게 과거 코리아전과 베트남전의 악몽을 재현하게 할 것이며, 결국 제국주의의 몰락을 경험하게 할 것이다. 우리는 서아시아전의 원흉이자 동아시아전을 도발하는 제국주의미국을 타도하고 진정한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끝까지 투쟁해야한다.>고 힘줘 말했다. 

참가자들은 성명 <<한국>전·동아시아전을 도발하는 침략전쟁연습 즉각 중단하라!>를 낭독한 뒤 <반미반전가>를 불렀다.

다음은 성명전문이다.

[공동성명]
<한국>전·동아시아전을 도발하는 침략전쟁연습 즉각 중단하라!

전쟁광 트럼프로 인해 고통과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란전에서 고전하며 사면초가에 갇힌 트럼프정부가 이란전에 대한 정신나간 망언들을 쏟아내면서 전세계를 우롱하고 있다. 10일 공화당의원모임에서는 <궁극적 승리 달성>이라며 장기전을 예고하고는 1시간만에 <전쟁마무리 수순>이라고 말을 바꾸더니 11일에는 돌연 대이란전승리를 선언하면서 군사작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내뱉었다. 이란의 호르무즈해협 기뢰설치와 관련해서도 <즉시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한지 10분만에 <(관련) 선박 10척을 격침>했다는 황당무계한 망언을 쏟아냈다. 전쟁미치광이에 의해 이란은 전쟁시작직후 최고지도자와 170여명의 어린여학생이 같은 날 참살을 당하는 최악의 상황을 겪었다. 세계민중들은 언제든 전쟁이 터질 수 있다는 위기감과 함께 원유가급등에 따른 경제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이란의 의지는 확고하다. 이란과 레바논을 폭격하는 이스라엘학살기계를 겨냥해 이란과 헤즈볼라는 11일밤부터 12일새벽까지 이스라엘주요거점 50여개를 겨냥해 150발이상의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하는 합동작전을 결행했다. 13일에는 이란이 <링컨>미항공모함을 여러차례 타격했다. 이라크친이란민병대는 이라크서부에서 미공중급유기 2대를 공격, 그중 1대를 추락시켰다. 미국은 현재 <포드>항공모함 등 함선과 항공기를 이란으로부터 1000km 밖에 배치해놓고는 호르무즈해협통제를 하겠다고 허풍을 떨고 있다. 이란최고지도자 모즈타파 하메네이는 <우리는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적에게서 배상을 받아낼 것>이라며 특히 <모든 미군기지는 폐쇄돼야 한다. 우리는 계속해서 미군을 공격할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이란의 요구는 명백하다. 

이란전이 서아시아전으로 확대된 와중에도 <프리덤실드>미<한>합동군사연습이 감행되는 현실이 우리민중에게는 가장 큰 위협이다. 프리덤실드는 연례적, 방어적 성격의 군사연습이 아니라 <대조선선제타격>과 <평양점령>, <북지도부제거>를 내세우는 극악무도한 대조선침략전쟁연습이다. 미군은 <한국>전·동아시아전도발을 위해 2월 일방적으로 전투기를 서해로 출격시켜 중국전투기와 대치했고, 일본 <다케시마의 날>에 맞춰 미일합동군사연습을 감행했다. 현재 주<한>미군의 <패트리어트>미사일,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등이 서아시아로 이동한 것까지, 주<한>미군은 결코 <한국>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며, 철두철미 침략군대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세계최대화약고는 다름아닌 <한국>이다. 주<한>미군을 비롯해 세계각지의 미군들은 미제국주의의 패권야욕을 위한 것이며, 침략전쟁돌격대로서 주둔해 있다. 이 사실은 이란전을 통해 매시각 확인된다. 특히 주<한>미군은 서아시아전에 개입함으로써 <한국>을 넘어 인도태평양지역, 나아가 아시아전체를 그 범위로 삼는다는 것을 드러냈다. 서아시아전의 불길이 동아시아로 확대되면 제1의 타격대상은 세계최대단일기지인 캠프험프리스가 있는, 미제침략군의 발진기지인 <한국>이 되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지금 서아시아곳곳의 미군기지들이 불타오르는 상황은 주<한>미군을 철거하고 미군기지를 환수해야 우리민중의 활로가 열린다는 것을 보여준다. 정의를 수호하고 평화를 지향하는 우리민중은 반미반제투쟁에 총궐기해 미제침략군대를 몰아내고 제국주의를 끝장내며 자주와 평화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6년 3월14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반미투쟁본부 21세기체게바라(Defense Brigade) 민중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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