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은 14일 미군철수투쟁본부 주최로 광화문미대사관앞에서 열린 1170차자주통일시국기도회에 참가해 발언했다.
민중민주당서울시당위원장은 <지난 3월12일 다카이치일본총리는 주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우리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향해 일본영토라는 망언을 또다시 내뱉으며 <다케시마의 날>행사에 정부고위직파견을 추진하겠다는 제국주의적 영토도발을 노골화했다. 이러한 발언이 더욱 분노스럽고 위험한 이유는 일본군국주의의 무덤을 파헤쳐 전범들을 다시 무장시키고 부추기는 배후가 다름 아닌 제국주의 미국이라는 사실에 있다. 지난 3월9일 시작한 미국의 연합훈련 <프리덤실드>의 본질이 바로 여기에 있으며, 미국은 대중국견제와 동아시아패권 유지를 위해 일본의 재무장을 전면승인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이번 <프리덤실드> 훈련은 철저한 대조선침략전쟁 시나리오인 <킬체인>과 지휘부제거작전을 숙달하는 동시에 호주와 영국 등 나토국가의 핵까지 끌어들인 이른바 <아시아판 나토>의 다국적전쟁연습이다. 주<한>미군사령관이 이 땅을 일본을 지키기 위한 항공모함으로 취급하고 우리정부를 앞세워 일본군국주의 무리들과 <한>반도 인근에서 군사훈련을 벌이는 것은 미제가 전범국 일본을 돌격대로 내세워 동아시아 전체를 전쟁의 화약고로 만들고 있음을 증명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러한 미제침략군대는 이미 지난 1월 주권국가인 베네수엘라를 기습침략해 대통령을 납치하고 국제법을 짓밟았으며, 2월28일은 이란에 대한 기습폭격을 시작으로 중동전체를 핏빛으로 물들였다. 특급전범국인 제국주의미국이 국제사회를 피로 물들이고 전범국일본이 제국주의의 앞잡이가 되어 군국주의 칼을 다시 가는 지금, 우리강토에서 벌어지는 <프리덤실드>훈련은 그 자체로 동아시아를 불바다로 만들 전쟁도발이다. 이 악랄한 침략과 매국적 군사동맹은 결코 용납될수 없으며, 전쟁미치광이 제국주의자들이 앞세우는 <프리덤실드>훈련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