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보도(성명) 280]
사살명령자 전두환을 구속하고 그 후예 자유한국당을 해체하며 사살배후 미군을 철거하라!
최근 전두환이 사살명령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 김용장당시미군정보요원은 <전두환씨가 점심시간쯤 헬기를 타고 광주에 왔다>, <오자마자 비행단장실에서 회의를 열었다>, <서울로 돌아간 이후 바로 광주도청앞에서 집단발포, 사살행위가 이뤄졌다>고 폭로했다. 허장환당시보안부대수사관은 <전두환은 사살명령을 한 것>이라고 명확히 증언했다. <시민행세를 하던 사복군인들이 실제 존재했다>는 증언을 통해 전두환은 <북한군침투설>을 조작하기 위해 특수부대인 <편의대>를 민간인으로 위장해 극렬행위를 감행한 사실도 밝혀졌다. 뿐만아니라 헬기사격목격자들은 <헬기가 떠있었는데 순간적으로 내가 맞았다. 그뒤에 있던 사람들은 다 죽거나 쓰러졌다.>고 밝혔다.
광주학살의 배후에 미국이 있다는 사실은 이미 공개된 비밀이다. 1980년 5월24일 당시 미국무장관 머스키는 비밀전문에서 <전두환장군이 군사작전이 필요하다고 결론 내렸다>, <진압작전이 시작될 경우 합참의장이 미국에 먼저 알려주기로 약속했다>, 26일에는 당시주남미대사 글라이스틴이 머스키에게 긴급전문으로 <27일 0시경 진압작전이 시작된다>라고 실시간 보고하는 등, 미국과 전두환파쇼세력과의 유착관계를 분명히했다. 항쟁진압직후인 6월4일에 전두환은 주남미상공회의소에서 기업인들과 만찬을 했다는 점은 미국이 적극적으로 전두환을 밀어줬다는 부정할 수 없는 증거다. 미국의 5.18광주학살개입전략을 폭로한 팀셔록기자는 <1980년 5.17계엄령발령과 미남공동군사명령체계아래 있었던 남의 군대를 동원한 결정에 미정부가 깊이 관련돼있다>며 강도높게 비난했다.
전두환군사파쇼세력과 자유한국당악폐세력은 한몸이다. 자유한국당은 5.18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철저히 가로막는 한편 <5.18북한군개입폭동>, <5.18유공자괴물집단>, <5.18유공자명단공개> 등 <5.18모욕>망언으로 학살자 전두환의 후예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자유한국당대표 황교안은 감히 광주를 방문해 <지역갈등>을 유발시키더니 5월18일 문재인대통령의 <독재자의 후예가 아니라면 5.18을 다르게 볼 수 없다>는 말에 <문재인은 김정은의 수석대변인>, <진짜독재자후예에게는 말한마디 못하니까 여기서 지금 대변인짓을 하고있지 않나>, <남북군사협의 당장 폐기돼야>는 망언으로 남남갈등과 남북갈등을 획책했다. 자유한국당은 광주민중항쟁역사를 전면부정하는 반민주세력이며 공동선언들을 전면부정하는 반민족세력으로 특급청산대상이다.
39년전 오늘은 계엄군의 광주재진입작전이 결정된 날이다. 21일 광주시민의 영웅적인 투쟁에 쫓기듯 철수했음에도 미정부는 전두환의 재진입작전을 <승인>하며 광주를 <피의목욕탕>, <암흑천지>로 전변시켰다. 희대의 학살자 전두환과 그 후예인 자유한국당, 학살의 배후조종세력인 미군은 광주학살범죄로부터 절대로 자유로울 수 없다. 양심도 반성도 모르는 이들은 지금도 우리민족의 자주와 통일, 우리민중의 민주주의를 계속 가로막으며 전쟁과 분열을 획책하고있다. 역사는 박정희쿠데타세력과 미군이 청산되지 않았기에 전두환쿠데타세력과 미군이 광주학살을 자행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민중민주당은 사살명령자 전두환을 구속하고 그 후예 자유한국당을 해체하며 사살배후 미군을 철거시키는 투쟁이 항쟁으로 폭발해 정의를 구현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광주민중 사살명령 전두환을 즉각 구속하라!
전두환의 후예 자유한국당을 해체하라!
사살명령 배후세력 미군을 철거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