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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반민매국협정 체결한 박근혜의 종말은 비참할 것이다

[대변인실논평 50] 또다시 반민매국협정 체결한 박근혜의 종말은 비참할 것이다

23일 지지율 5%의 <식물대통령>인 박근혜가 기어이 반민(反民)매국협정인 한일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GSOMIA)을 체결했다.

1. 반민매국협정체결로 일본은 한국의 2급군사기밀까지 실시간으로 직접 제공받게 됐다. 야3당은 일제히 졸속협정을 비판하며 한민구국방부장관해임건의안 발의를 결의했다. 기자들은 비공식으로 진행되는 서명식에 항의하며 카메라를 내려놓고 취재거부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앞서 민변은 한장관을 직권남용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2. 반민매국협정이 졸속처리된 배경에는 미일한3각군사동맹이 있다. 미국은 아시아중시전략과 재균형정책하에 일본군국주의를 부활시키며 끈질기게 미·일·한을 하나의 군사동맹으로 묶으려 했다. 그래서 동맹에 장애가 되는 <위안부>문제를 10억엔에 팔아넘기는 또다른 반민매국협정을 작년 12월28일에 했다. 동북아를 쑤셔놓은 벌집처럼 만든
사드(THAAD)배치도 전민이 결사반대하는데도 불구하고 기어코 강행처리했다.

3. 반민매국협정은 <최순실게이트>가 터져나오기 시작한 지난달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박근혜가 민심의 버림을 받자 상전 미국과 일본군국주의에 기대서 잔명을 이어보려는 술책이란 지적이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민심은 이제 박근혜에게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외친다. 사사건건 민심에 반하며 외세에 빌붙어 청와대권력을 유지하겠다는 망상은 더 큰 민심의 분노를 부르며 비참한 종말만 앞당길 뿐이다.

11월26일에 불타오를 사상최대의 촛불은 머지않아 구민(救民)과 구국(救國)의 들불로 타번질 것이다. 박근혜의 종말은 임박했다.

2016년 11월23일 미국 백악관앞
환수복지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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