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실천 15일 옛전남도청 〈북미협상결렬트럼프규탄!북미공동선언이행!미군철거!〉10차반미대장정

15일 옛전남도청 〈북미협상결렬트럼프규탄!북미공동선언이행!미군철거!〉10차반미대장정

<북미협상결렬트럼프규탄!북미공동선언이행!미군철거!> 반미투본10차반미대장정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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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북침핵전쟁연습 완전 중단하고 전쟁의 화근 미군 즉각 철거하라!

트럼프정부의 군사·정치·경제적 압박이 심각하다. 주남미군사령관 에이브럼스와 주남미대사 해리슨, 최근 연이어 방남한 미국방장관 에스퍼와 미합참의장 밀리 등은 주남미군방위비분담금 6배인상과 지소미아파기철회에 열을 올렸다. 이미 남은 주남미군주둔비의 70%를 부담하고있으며 미국은 방위비분담금을 다 사용하지 못해 캠프험프리스확장과 주일미군정비 등에 전용하기까지했다. 그뿐인가. 미국은 미집행방위비분담금으로 불법적으로 이자놀이를 해 최소3000억원이 넘는 이자소득까지 불법착복했다. 한편 지소미아를 파기할 경우 <중과 북이 이득을 보게된다>며 <북의 나쁜행동을 억제하고 장기적으로는 중국에 대처할지에 초점을 맞추자>며 계속 압박하고있다. 미국의 남에 대한 노골적인 내정간섭은 남을 제국주의적으로 지배하고있음을 증명한다. 

미국의 제국주의적 침략야욕은 북침핵전쟁연습으로 더욱 분명히 드러난다. 미남군당국은 비질런트에이스대체항공연습을 11월중순 실시하겠다고 했다. 비질런트에이스연습은 북미관계가 최악의 상황이었던 2017년 12월 스텔스전투기F-35A, 전략폭격기B-1B을 포함한 230여대의 전투기를 투입하며 역대 최대규모로 전개됐다. 북침선제핵타격을 목적으로 전개됐던 비질런트에이스전쟁연습을 <전투준비태세종합훈련>으로 대체된다고 해서 그 본색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트럼프가 아무리 겉으로 평화를 말하며 기만적인 양면술책을 해대도 전쟁미치광이본색을 가릴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14일 김명길북외무성순회대사는 담화를 통해 <비건은 제3국을 통해 조미쌍방이 12월중에 다시 만나 협상하기를 바란다는 의사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이 우리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저해하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고 정세변화에 따라 순간에 휴지장으로 변할 수 있는 종전선언이나 연락사무소개설과 같은 부차적인 문제들을 가지고 우리를 협상에로 유도할 수 있다고 타산한다면 문제해결은 언제가도 가망이 없다>고 분명히 했다. 담화가 보도되기 직전 에스퍼는 <우리는 외교적 필요성에 따라 훈련을 더 많거나 더 적게 조정할 것>이라고 헛소리했다. 북이 <새로운길>로 분명히 나아가는데도 미는 아직도 상황파악이 안되는가.

북미관계정상화는 오직 북미평화체제수립과 미군철거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북미관계는 결국 대화냐 대결이냐, 평화냐 전쟁이냐 하는 양단의 선택지만 있을뿐이며 대결과 전쟁으로 갈 경우 미본토 또한 절대 무사하지 못하다는 것은 이미 세상이 다 알고있는 상식이다. 언제든 파기할 수 있는 종전선언이나 언제든 다시 대규모로 자행할 수 있는 대체연습으로는 절대 북미관계를 정상화할 수 없다. 비질런트에이스대체항공연습은 <새로운길>을 결정적으로 추동하는 것이며 그럴수록 미공군기지가 있는 광주는 최대위험지대로 전변되게 된다. 우리민족의 자존과 생명을 위협하는 북침전쟁연습은 완전 중단돼야 하며 전쟁의 화근 미군은 즉각 철거돼야 한다. 우리민중은 반트럼프반미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 일어나 미군을 철거시키고 평화·번영·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19년 11월15일 옛전남도청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트럼프반미반전특별위원회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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