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열사정신 계승하여 자주통일과 민주주의의 새세상을 앞당기자!> 반미투본 조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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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이철규열사정신 계승하여 자주통일과 민주주의의 새세상을 앞당기자!
이철규열사가 세상을 떠난지 올해로 30년이 됐다. 이철규열사는 1980년대 엄혹했던 군사파쇼통치시절 조국의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모든 것을 다바쳐 투쟁했다. 1980년 5.18광주민중항쟁이 있은지 2년후인 1982년 대학에 입학한 열사는 반외세·반독재투쟁을 하다 국가보안법에 의해 수감됐다. 1987년 6월항쟁직후 가석방이 되자마자 파쇼통치기구의 압박에도 전혀 굴하지 않고 <북한바로알기운동>에 적극 참여했고 교지에 <미제침략100년사>를 집필하는 등 조국통일을 앞당기고 사상·표현의자유를 쟁취하기 위해 분투했다. 이철규열사의 죽음이 공안기관의 잔혹한 고문에 따른 학살임은 절대 부정할 수 없는 진실이다.
30년이 지난 지금도 이철규열사가 그토록 증오했던 미제국주의에 의한 군사적 지배와 정치·경제적 억압·착취는 계속되고있다. 트럼프정부의 주남미군방위비인상과 지소미아파기철회 강압은 우리민중의 자존을 유린하는 명백한 내정간섭이다.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인 미군은 북침전쟁연습을 공공연히 자행하고 탄저균·보툴리눔대량살상생화학무기를 시험하면서 우리민족의 생명을 계속 위협하고있다. 남북간의 경제협력·민족공조를 가로막으며 민족분열책동을 노골화하고 코리아반도·동북아전쟁위기를 계속 고조시키는 세력도 다름 아닌 미제국주의다.
미제를 등에 업은, 군사파쇼세력을 계승한 자유한국당·친미주구세력은 어떠한가. 이철규열사를 비롯한 통일애국세력의 헌신적이며 희생적인 투쟁의 결과로 맺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완전 유린하며 남북관계를 구시대적 대결국면으로 회귀시킨 자들이 <이명박근혜>악폐무리들이다. 이들의 소굴인 자유한국당은 4.27판문점선언국회승인을 가로막고 9월평양공동선언·군사분야합의서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내대며 반통일만행을 계속했다. 특히 자유한국당대표 황교안은 최근 9.19남북군사합의를 <굴종적 안보정책>이라고 극언하지 않았는가. 민족이 아닌 외세, 통일이 아닌 분열, 평화가 아닌 전쟁만을 추구하는 자유한국당은 희대의 민족반역세력이며 최악의 반통일·반민주세력이다.
이철규열사의 숭고한 투쟁정신, 애국애족정신을 계승해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앞당겨야 한다. 민족을 사랑하는 만큼 미제를 증오했으며 민중을 위하는만큼 파쇼세력에 맞서 견결히 싸운 열사의 고상한 투쟁의지는 미군철거·자유한국당해체투쟁을 통해서만 참되게 계승된다. 민족자주정신과 민족대단결정신으로 무장한 우리민족·민중은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을 철거시키고 자유한국당·친미분단수구세력을 청산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 것이다. 이철규열사는 자주통일과 민주주의가 실현된 해방조국에서 영원히 빛나는 삶을 누릴 것이다.
2019년 11월15일 조선대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트럼프반미반전특별위원회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