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미국평화원정단은 8일(현지시간) 워싱턴D.C백악관앞에서 <전쟁화근 만악근원 미군즉각철거!>, <미군유지비증액 트럼프정부규탄!>, <제국주의침략전쟁반대! 호르무즈해협파병반대!> 등을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1037일째 진행했다.
한 외국인은 <나는 미군이 남코리아를 보호하기 위해 주둔해있는것으로 알고있다. 미군철거를 촉구하는 이유를 알려줄수있는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원정단은 <우린 미군이 절대 남코리아를 보호하기 위해 주둔해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남코리아에 배치된 미군은 다른나라에 배치된 이유와 마찬가지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주둔해있고 침략에 대비한다는 명분을 내세우지만 실상은 전쟁위기를 가속화시키는 주범일뿐이다.>고 설명했다.
답변을 들은 외국인은 <전혀 생각해보지 못한 시각이다. 항상 미국측의 입장에 대해서만 생각했는데 인상적인 답변이다. 나역시 객관적인 자료를 좀더 찾아봐야겠다.>며 시위내용에 공감했다.
그밖의 백악관앞을 지나가는 여러 외국인은 피켓을 보며 고개를 끄덕이거나 엄지를 치켜들고 지나가는 등 시위내용에 공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