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실천 옥인동(장안동)보수대앞 〈박근혜폭압견찰부활규탄!서울견찰청보수대해체!〉

옥인동(장안동)보수대앞 〈박근혜폭압견찰부활규탄!서울견찰청보수대해체!〉

20일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은 옥인동(장안동)대공분실앞에서 <박근혜폭압견찰부활규탄!서울견찰청보수대해체!> 기자회견집회를 열었다.

사회자는 <일제의 치안유지법이 광복70년이 지난 지금도 국가보안법으로 남아있는것이 역사의 오점이다>라며 <보안법을 이용해 민중을 탄압하는 보안수사대의 청산은 하루빨리 이룩해야할 전략적인 과제다>고 단언했다.

당원들은 구호 <서울경찰청은 보안수사대를 즉각 해체하라!>·<민주주의탄압 인권교살 보안수사대 즉각 해체하라!>·<친미친수구경찰악폐 철저히 청산하라!>를 외쳤다.

민지원민중민주당당원은 <2020년인 지금은 판문점시대로 문재인대통령은 9월 평양시민들앞에서 민족자주기치를 외쳤다. 지난날의 맹목적인 반북반공색깔공세는 남북지도자가 분단선을 오가며 과거가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북반공이데올로기가 친미극우세력의 정신적 기반이라면 반통일·반민족·반인륜 공안탄압을 집행하는 물리적 기관으로 존재한것이 공안수사대다. 보수대는 판문점시대에 가장먼저 해체돼야할 시대착오적인 기관이다.>라며 <이명박근혜시절동안 국보법이라는 칼을 망나니처럼 휘두르며 권력의 충견노릇을 한 보수대는 아직도 가증스러운 머리를 쳐들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박근혜민간파쇼정부는 정치적위기를 무마할 목적으로 통합진보당해산에 이어 코리아연대를 공안탄압했다. 박근혜악폐의 행동대장이고 국보법에 기생하는 보수대는 사건관련자를 무자비하게 끌고갔다.>면서 <전코리아연대공동대표의 소환조사는 철지난 공안놀음으로 공안경찰이 인권경찰의 이름표를 떼버리는 사건이다. 보수대가 박근혜시절향수에 빠져 박근헤파쇼공안탄압을 부활시키면 우리도 박근혜시절 맞서 싸우던것처럼 싸울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채은샘당원은 <박근혜정권시절 보수대는 교회예배당의 문을 뜯고 침입하고 갑상선암투병환자를 검거해 외래진료까지 막는 비인륜적인 만행까지 저질렀다>며 <보수대는 이른바 <코리아연대사건>을 다시 끄집어내 김병동코리아연대전대표를 장안동대공분실에서 조사했다. 대공분실하면 박종철열사 고문치사사건이 떠오를 것이다.>고 분노했다.

이어 <군사독재정권아래서 공안견찰은 잔인한 고문수사와 간첩조작을 일으켰고 인간성마저 포기한채 권력의 개가됐다. 오늘날 친미친극우견찰들은 미대사관경비대로 전락하며 성조기극우무리들을 비호하고 오히려 정당의 합법적인 정치활동을 탄합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또 <구시대유물인 보안법이 살아있는것도 의문인데 그 보안법으로 멀쩡한 사람을 잡아다가 고문을 가한 보수대가 있다는것은 있을수 없는일이다>며 <25곳으로 해체되어 있는 보안분실을 하나로 모으는 대공분실건물을 예외없이 환수해 시민들의 복지로 돌려야 한다. 보수대는 역사가 말해주듯 청산의 대상일 뿐이다.>고 주장했다.

당원들은 대변인실보도326 <서울시<견찰>청은 공안탄압 당장 중단하고 보안수사대부터 해체하라!>를 발표한뒤 당가 <민중의노래>를 제창했다.

<박근혜폭압견찰부활규탄!서울견찰청보수대해체!> 기자회견집회

[대변인실보도(성명) 326]
서울시<견찰>청은 공안탄압 당장 중단하고 보안수사대부터 해체하라!

1. 서울시<견찰>청산하 보안수사대가 이른바 <코리아연대사건>을 끄집어내 공안탄압을 자행하고있다. 전코리아연대공동대표인 김병동민중민주당당원이 장안동대공분실에서 조사를 받고있다. 이미 2차례나 소환조사를 받았고 앞으로도 계소 조사한다고 한다. <코리아연대사건>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활동한 애국적 연대체인 코리아연대에 대한 박근혜악폐<정부>가 자행한 최악의 공안탄압이며 옥인동(장안동)보안수사대대공분실은 코리아연대성원들에 대한 심리적 고문과 반인권적 강압수사로 악명높은 대표적인 폭압기관이다. 박근혜악폐권력에 부역하며 민중민주세력을 탄압한 <견찰>악폐가 되살아나고있다.

2. 박근혜악폐권력이 자신들의 정치적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날조했던 공안조작사건을 보안수사대가 지금 끄집어내는 저의가 무엇인가. 우리는 현재 삼봉로에서 벌어지고있는 친미극우무리배의 불법·망동을 묵인·방조하고있는 서울시<견찰>청의 친미친극우만행과 둘이 아니라고 본다. 총선기간 서울시<견찰>청은 미대사관과 그에 부역하는 친미극우무리배를 비호하며 민중민주당의 합법적인 선거운동을 방해했으며 현재도 삼봉로를 친미극우무리배의 난장판으로 방치하고있다. 삼봉로에서 1000일 넘게 투쟁해온 우리의 발목을 잡겠다고 박근혜악폐권력의 대표적인 공안조작사건을 되살리려는 술책에 우리는 모두 가장 격분하고있다.

3. 보안수사대는 지난 친미폭압권력들의 주구노릇을 하며 온갖 공안사건을 조작하고 애국인사·민주투사를 고문하고 학살한 희대의 파쇼기관이다. 2018년 8월기준 전국 28곳에서 479명의 보안수사대<견찰>들이 지금도 수천명의 시민을 내사하며 공안사건조작에 혈안이 돼있다. 박근혜폭압권력을 끝장낸 촛불항쟁으로 집권한 현정부에서도 본질상 달라진 것은 하나도 없다. 개혁의 절박성은 검찰과 정보원만이 아니라 경찰에도 있다. 민주주의를 탄압하고 인권을 교살해온 대표적인 파쇼적 폭압기관인 보안수사대는 무조건 가장 먼저 모두 해체시켜야 할 조직이며 그 건물은 예외없이 환수해 시민들의 복지로 돌려야 할 재산이다. 서울시<견찰>청은 당장 김병동당원에 대한 구시대적 공안탄압을 당장 중단하고 대표적인 폭압기관 보안수사대를 즉각 해체하라! 만약 그렇게 하지않는다면 보안수사대에 의해 자행된 1987년 박종철고문치사사건이 도화선이 돼 폭발한 6월항쟁이 오늘 재현될 것이다.

서울시<견찰>청은 보안수사대를 즉각 해체하라!
민주주의탄압 인권교살 보안수사대 즉각 해체하라!
보안수사대건물 환수해 시민복지 실현하라!
서울시<견찰>청장 이용표를 즉각 해임하라!
친미친극우 <견찰>악폐 철저히 청산하라!

2020년 4월20일 옥인동(장안동)대공분실앞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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