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미국평화원정단은 12일(현지시간) 워싱턴D.C백악관앞에서 <전쟁화근 만악근원 미군즉각철거!>, <미군유지비증액 트럼프정부규탄!>, <북침전쟁연습 트럼프정부규탄!>, <미제국주의 아래에서 우리는 숨쉴수없다>, <미제국주의는 전세계 민중의 생명위협을 그만두라> 등을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1132일째 진행했다.
백악관 앞을 찾은 외국인들은 원정단의 구호에 관심을 보이며 원정단에게 질문을 했다.
특히 북미간의 싱가포르선언이 맺어진지 2년이 돼 이와 관련된 질문을 하는 외국인들이 많았다.
한 외국인은 원정단에게 <오늘은 북과 미간의 싱가포르선언이 맺어진 날인데 현재 북미간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하고 질문했다.
이에 원정단은 <현재 북미간의 긴장고조는 결국 싱가포르선언을 이행않고 양면책으로 기만한 트럼프정부에 원인이 있다. 2018년에 싱가포른선언 이후에도 북은 핵시험장을 폭파하고 미군유해를 송환했지만 미국은 계속해서 전쟁연습을 자행하며 선언을 위반했다. 우리는 이러한 트럼프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원정단은 카톨릭워커(Cahtolic Worker)와 함께 <반전평화>를 촉구하는 시위를 전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