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 미국평화원정단은 4일(현지시간) 워싱턴D.C백악관앞에서 <전쟁화근 만악근원 미군즉각철거!>, <미군유지비증액 트럼프정부규탄!>, <북침전쟁연습 트럼프정부규탄!> 등을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1216일째 진행했다.
백악관앞을 찾은 외국인들은 전날 워싱턴D.C에서 발생한 경찰의 흑인총격사건을 규탄하며 원정단의 구호에 동의를 표했다.
한 외국인은 <미국은 정말 만악의 근원이다>라며 <미국은 자국민을 포함해 전세계 민중들을 죽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원정단은 카톨릭워커(Cahtolic Worker)와 함께 <반전평화>를 촉구하는 시위를 전개했다.
한 시위자는 <또다시 경찰의 총에 사람이 죽었다. 총은 사람을 죽이는 끔찍한 살인무기이다.>고 목소리 높였다.
한편 이날 백악관앞은 펜스로 통제된 상태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