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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수복지당의 창당과 실천, 재정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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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완연히 겨울날씨입니다. 광화문 KT앞에 위치한 삼봉로당사에서는 이른 새벽 두툼한 잠바에 얼은 손을 비비며 출근하는 수많은 노동자·서민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그 어떤 굳은 날씨에도 변함없이 새벽길을 나서는 노동자·서민들을 보며 그 삶의 성실한 자세를 배우는 한편 노동자·서민들이 주인되는 세상을 앞당겨야 한다는 다짐을 새롭게 하곤 합니다.

환수복지란 당명만큼이나 창당과정과 그 직후 실천과정이 새롭습니다. 지난 7월12일에 환수복지당창당준비위원회를 건설하고 우리의 10대강령과 10대규약에 동의하는 서민·학생들을 직접 거리와 대학에서 만나 입당캠페인을 벌였습니다. 하루 12시간이상씩 두달 넘게 특히 학생당원들이 앞장에서 열심히 노력해 서울·인천·경기·전북·부산의 각 시도당에 1000명이상의 입당이 이뤄져 약 6000명의 당원여러분과 함께 마침내 11월5일 중앙당창당대회를 개최하고 선관위등록까지 무사히 마쳤습니다. 이후 바로 일일이 당원여러분에게 전화하며 감사의 인사를 드렸지만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당원여러분의 관심과 지지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환수복지당은 창당준비위원회때부터 삼봉 정도전의 유적이 있는 광화문삼봉로에서 노천당사를 꾸리고 기자회견, 논평발표, 거리연설, 필리버스터, 1인시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당의 강령을 알리기 위한 실천을 벌여왔습니다. 환수복지당이 창당되자마자 조성된 박근혜퇴진정국은 우리당의 시대적 사명을 새삼 확인시켜주었습니다. 우리당은 <박근혜즉각완전퇴진>, <박근혜·최순실·재벌일당일당전원구속>, <박근혜·최순실·재벌일당 비리재산환수>, <새누리당 해체>, <황교안내각총사퇴>의 구호를 들고 노동자·서민·대학생들의 요구를 대변했습니다. 우리당은 창당이후 모든게 불비하고 부족하지만 당대표진들이 차입을 해서라도 촛불집회때마다 수많은 선전물들을 만들어 나눠주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지난 8주동안 신문42만부, 신문호외33만부, 손피켓41만개, 포스터3만장, 스티커13만장 등 총 약 100만개의 선전물을 제작·배포했습니다. 광화문과 전국에 수백장의 가로막도 설치했습니다. 그 결과 이제 갓 만들어진 당임에도 불구하고 당명과 함께 우리의 활동이 널리 알려지는 상당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우리가 캠페인을 벌이며 직접 만날 때나 전화하며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우리 당원여러분들은 정말로 힘들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서민들이거나 아직 학업에 열중하는 대학생들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당재정문제에 대한 고심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원칙적으로 당은 당원들의 당비로 운영되는 것이 원칙일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처럼 당의 대표단과 간부들의 개인적인 희생으로는 한계가 뚜렷합니다.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열심히 실천할 수 있도록 당재정을 튼튼히 하기 위한 체계와 방법이 필요한 때입니다.

지난 과정과 앞으로 있을 실천을 위하여 특별당비를 모금하고 있습니다. 특별당비는 연말정산시 10만원까지 세액공제되고 10만원이상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연말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이 계기를 널리 활용했으면 합니다. 물론 영수증을 별도로 발급해 드립니다. 모든 재정은 당헌에 명시된 대로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입니다. 자동으로 당비를 납부하는 CMS방식도 곧 도입될 예정입니다. 재정의 수입과 지출에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체계와 방법을 세우고 끊임없이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당은 재정에서도 새형의 정당다운 본을 세워 나가겠습니다.

2016년 12월 26일 서울 삼봉로
환수복지당 사무총국

 

 

<특별당비납부 참여방법>
기간 : 2016년 12월31일까지
방법 : 계좌이체
입금계좌 : 국민은행 420801-01-270322 환수복지당
통장기록 : 대구홍길동(지역+성명)
문의 : 02-929-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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