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논평 78] 친박당은 더이상 민심을 우롱 말고 영원히 사라져라!
13일 새누리당이 전국위원회총회와 비상대책위원회를 거쳐 자유한국당으로의 당명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1. 자유한국당은 14일 국회에서 <책임과 미래 국민속으로>버스출정식을 요란하게 개최했다. <차떼기당>한나라당이 탈을 바꿔보고자 박근혜를 내세워 천막당사를 차렸던 때가 재현되고 있다. 인명진비상대책위원장의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급상승하고 있다. 20%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회복했다. 국민들이 진심을 받아줬다.>고 한 말만큼 정치사에 길이 남을 망발도 드물 것이다.
2. 세상사람들은 당명개정놀음을 두고 이승만의 자유당과 IMF주범 신한국당을 합친 말이라고 조롱한다. 이 주기적인 당명개정놀음이야말로 이땅 수구세력의 추악하고 취약한 본질을 단적으로 드러내보인다. 일제에 부역한 친일파가 미국을 등에 업고 자유당을 만들었다가 군사통치시절의 공화당, 민정당, 민자당을 거쳐 김영삼·이명박·박근혜시절에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으로 탈바꿈했고 이제는 또다른 부역자들인 친박파가 다시 자유한국당을 만들었다.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이 되는가, 목욕한다고 문신이 지워지는가.
3. 민심은 친박당의 당명개정놀음에 격분한다. 이미 완전해체를 명했건만 뻔뻔스럽게 민심을 우롱하는 장난질을 치는데 인내심의 한계를 느낀다. 친박당이 민심을 상대로 친 후안무치의 사기극은 곧 있을 민심의 핵폭발로 응당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박근혜와 그 일당, 친박파는 스스로 자기무덤을 깊게 팠다. 어리석은 자 매를 벌고 민심을 우롱하는 자 천벌을 받을 것이다.
또다른 친박당, 자유한국당은 당장 자진해체하고 영원히 사라져라!
2017년 2월16일 서울 삼봉로
환수복지당 대변인실
환수복지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