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논평82] 민족과 민중의 운명을 위협하는 박근혜와 황교안의 운명은 곧 끝장날 것이다
1일 국가안보실장 김관진과 미국가안보보좌관 맥마스터가 전화통화로 사드배치를 재확인했다.
1. 국방부와 롯데사이에 사드부지교환계약이 체결된 지 하루만에 김관진과 맥마스터 통화사실이 공개되면서 사드배치를 대선전인 4월까지 완료하려는 움직임이 노골화되고있다. 대통령권한대행 황교안은 3.1절기념사에서 <사드배치 등 한미연합의 억제·방어능력을 배가해 북한 스스로 핵무기가 소용없다는 것을 깨닫게 하겠다>며 사드배치강행의사를 재확인했다. 황교안은 해야할 특검연장은 거부하고 하지말아야 할 사드배치는 강행하고 있다.
2. 성주투쟁위·김천대책위는 <우리 성주와 김천 주민들은 목숨을 걸고 싸울 겁니다>며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고 원불교신도들까지 이에 합세했다. 촛불민심은 민중의 생명과 재산이 걸린 중대사를 정당성 없는 탄핵직전의 박근혜·황교안내각이 졸속처리하는 것을 용인할 수 없다는 입장이 확고하다. 중국은 군사전문가의 입을 빌려 <성주골프장이 중국군의 타격목표가 될 것>이라고 엄중경고하는 동시에 롯데·삼성·현대의 불매운동까지 벌이겠다며 강력히 위협하고있다.
3. 국방부는 1일 성주골프장의 철조망울타리공사를 마무리하며 사드배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선전에 사드배치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이 없고서는 이처럼 조급히 밀어붙일 이유가 없다. 박근혜·황교안일당이 아무런 이익은 없으면서도 군사·외교·경제적으로 심각한 위협이 되는 사드배치를 상전 미국의 힘으로 탄핵·정권교체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강행하고 있다. 이 하나만 보더라도 박근혜·황교안일당은 하루빨리 100% 탄핵돼야 할 세력임이 분명하다.
민족과 민중의 운명을 위협하는 박근혜와 황교안의 운명이 끝장날 날은 멀지않았다.
2017년 3월2일 서울 삼봉로
환수복지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