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호 〈반파쇼〉

민중민주당이 만드는 진보정치시사월간지 <항쟁의기관차> 5월호 <반파쇼>가 5월25일 발행됐다.

사설 <가장 강력한 반파쇼투쟁>은 <2022.5.10 시작된 윤석열정부의 본질은 파쇼권력이다. 우크라이나의 2014 포로셴코정부와 본질상 같다. 우크라이나처럼 윤석열집권기간 남코리아내 파쇼세력이 정부와 더욱 결합하게 될것이다. 물론 남코리아군부와 같이 파쇼세력이 아닌적이 없는 무리도 있다. 박정희든 전두환·노태우든 모두 미제국주의의 100% 주구였고 완전한 통제하에 움직였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남코리아는 미제국주의가 군사적으로 점령하고 정치적으로 지배하고 경제적으로 착취하고 문화적으로 예속시키는 식민지중의 식민지다. 미제국주의는 남을 식민지로 만들어 지배하는데서 친미주구들을 이용한다. 그친미주구들의 기본은 친미파쇼세력이고 그친미파쇼세력의 기본은 친미군부파쇼세력이다. 1950~53 코리아전과 1961~92 군부파쇼권력시기를 거치며 팽창된 친미군부파쇼세력은 단 한번도 평화지향과 통일지향의 노선을 걸은적이 없다. 이무리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정부때 각각 발표한 6.15공동선언·10.4선언·4.27판문점선언및9월평양공동선언에 동의한적이 없다. 하여 북은 이친미군부파쇼세력을 평화지향·통일지향세력의 범주안에 넣어본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정세 <친미·호전·파쇼·부패의 윤석열권력과 북·중·러의 지속적인 전략적협력>은 <북은 4.25열병식을 <핵열병식>으로 치렀다. 김정은위원장의 연설과 전술·전략무기들의 행렬은 북의 최종결심을 대내외에 충분히 보여줬다. 만약 남에 있는 파쇼세력이 <대북선제타격>을 획책하고 미군과 북침핵전쟁연습을 계속 벌인다면 전술핵무기까지 동원하며 적극 대응하겠다는 비상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오히려 4.2박정천군담당비서·4.4김여정대남총괄담화, 4.16전술핵미사일시험발사, 4.25<핵열병식>의 집중·연속·명중공세로 유사시 전술핵사용의 명분을 확고히 하며 북의 당원·군대·인민과 해외의 동포들을 상대로 한 효율적인 정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볼수 있다.>고 짚었다.

또 <윤석열패와 같은 친미·호전·파쇼·부패무리의 정부를 출범시킨 미의 의도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관계처럼 남과 북의 군사적대결을 격화시키겠다는데 있다. 우크라이나의 나토가입시도와 남의 윤석열·군부파쇼무리의 <대북선제타격>망발, 미·남합동북침핵전쟁연습재개가 모두 미의 제국주의전쟁책략에 뿌리를 두고있기때문이다. 북은 호전적이고 파쇼적인 윤석열권력의 등장을 대북선전포고로 간주하며 그에 상응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기세로 5월에만 벌써 3번이나 미사일시험발사를 했다. 2.16~4.15는 경제가 중심이었는데, 4.25~6.25·8.25는 군사가 중심일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어 <4대핵강국임을 확인한 <핵열병식>>, <김일성주석탄생110돌경축과 인민대중제일주의정책>, <베이징·상하이봉쇄 <인민과생명을최우선으로>>, <러의 우크라이나전에서의 계속전진과 가공할 핵위협>, <군사적긴장 고조시키는 바이든<정부>>, <미의 스태그플레이션조짐과 세계경제위기, 러·중의 전략적경제협력>, <문재인정부, 마지막까지 개혁에 소극적>, <윤석열의 <인사참사>와 바이든의 전쟁행각>, <민심외면, 위기의 민주당비대위>, <줄기차게 전개된 반미반파쇼투쟁> 순으로 정세를 해설했다.

당과투쟁 <파쇼세력에 맞선 투쟁과 민중의 도도한 전진>에는 <<문민>파쇼에맞선투쟁과승리적전진>, <이명박파쇼권력에대한엄중한경고>, <파쇼독재부활기도박근혜·새누리당정권퇴진하라>, <진보당강제해산과코리아연대압수수색>, <반민중권력의파쇼<정치공작>을규탄>, <윤석열세력의집권, <이명박근혜정권>의부활>, <<목숨건단식투쟁으로지핀투쟁과저항의불씨>>, <파쇼적권력기관에맞선평화시위>, <새시대를여는윤석열파쇼부패권력에맞선노동자들의투쟁>을 담았다.

정책 <미제침략세력과 친미파쇼세력을 쓸어버리는것은 변혁승리의 양대과제>에서는 <원래파시즘은제국주의의변종이다독일나치즘이전형적이다이독일변종제국주의와미··프제국주의간의모순을보고소련은과감하게국제반파쇼통일전선을형성해 2차세계대전의역량대비에서압도적우위를점했다제국주의는국내독점자본주의의국외적표현이다자본의집적·집중으로독점이형성되고금융을중심으로융합해국외로팽창하며제국주의의생명선인식민지장악을위해다른제국주의와쟁탈전을벌이는과정에제국주의전쟁이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남사회를역사적으로구조적으로분석하면남은미제가군사적으로점령하고정치적으로지배하며경제적으로착취하는가장철저한식민지다>라며 <친미파쇼세력을쓸어버리는것은반동세력의머리를없애는동시에미제의손발을자르는것이다식민지반자본주의사회의변혁에서미제가주타격대상이지만친미파쇼세력은보조타격대상으로서그청산은변혁승리에결정적으로중요하다전국적범위에서민족자주성을실현하는것은이남범위에서민중민주주의를실현하기위한필수적전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일본군국주의에맞선조선민족의무장투쟁과전민항쟁>, <미군정과이승만의반공파쇼통치와우리민중의무장항쟁>, <친미군사파시스트박정희의등장과반파쇼비합정당의출현>, <파쇼체제 <유신>을파멸시킨우리민중의불굴의반파쇼투쟁>, <전두환파쇼광의광주학살·자작테러와반파쇼 6월민중항쟁의승리>, <김영삼문민파시즘에맞선완강한학생운동과통일운동>, <김대중·노무현개혁10년의한계와기만>, <<이명박근혜>폭압권력의 <종북몰이> <댓글공작>>, <파쇼·부패로악명높은윤석열과정치검찰패거리의집권>, <윤석열·군부호전파쇼무리의북침전쟁책동> 순으로 서술했다.

정치와문화 <국제반파쇼투쟁, 야만을끝장낼존엄한투쟁>에는 <<증오(Wołyń)> 끝장내야한다>, <우크라이나나치즘의형성과러시아반나치군사작전의전개>, <<피아니스트> 무시할수없다>를 담았다.

씨네마떼크는 <계엄령>의 평론 <전위>를 게재했다.

이달의 인물에서는 디미프로프과 오중흡의 역사에 대해 서술했다.

날줄과씨줄에서는 <반파쇼통일전선>를, 플랫포옴은 <반딥스>를 주제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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