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3 민대위(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는 경찰청앞에서 <공작정치공안탄압윤석열검찰독재정부퇴진!보안법철폐!>집회를 진행했다.
[민대위성명]
윤석열정부가 공안탄압을 광란적으로 벌이고있다. 19일오전 정보원(국가정보원)은 박현우진보당제주도당위원장과 고창건전국농민회총연맹사무총장의 집을 압수수색했다. 두사람은 지난달 9일 보안법(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압수수색을 당한 강은주4.3민족통일학교대표와 4.3민족통일학교를 함께 해온것으로 알려졌다. 정보원은 지난달 압수수색한 6명의 활동가들이 반국가단체인 <민중자통전위>를 구성하고 북측과 접촉했다고 강변하고있다. 그러나 조직의 실체는 전혀 드러나지않았으며 당사자들도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있다. 정보원은 <민중자통전위>사건을 확대해 공안정국을 조작하려는 흉계를 드러내고있다.
윤석열정부와 국민의힘의 후안무치함에 온민중이 격분하고있다. 10.29참사유족들이 각종막말들을 지껄이는 윤석열정부·국민의힘에 분노를 쏟아냈다. 유가족협의회 이종철대표는 <더이상윤석열대통령의사과따위는필요없다>·<다른의원들주둥이를단속시켜달라>며 격분했다. 이정민부대표는 윤석열무리의 인면수심을 맹비난하며 <이정부에항의하고끝까지용서하지않을것>이라고 규탄했다. 앞서 국민의힘창원시의원은 <시체팔이>라는 결코 입에 담을수 없는 망언을 내뱉었고 국무총리 한덕수는 10.29참사생존자가 안타깝게 스스로 목숨을 끊은것에 대해 <굳건>해야한다며 고인을 모독했다. 특히 참사49재날 윤석열은 한축제에 참석해 술잔을 구매하며 농지거리를 내뱉었다. 짐승만도 못한 윤석열정부를 향해 우리민중이 퇴진을 촉구하는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윤석열정부의 파쇼부패성은 여러방면으로 확인된다. 특대형부패사범인 이명박에 대한 새해특별사면을 검토하는것을 두고 이재명민주당대표는 <불공정한권력행사는정치가아니라일방적이고폭력적인지배>라고 지적했다. 윤석열파쇼정부의 폐단은 행정안전부경찰국장 김순호가 6달만에 또 승진한것으로 드러난다. 김순호는 과거 인천부천민주노동자회성원들을 밀고하고 프락치로 암약하다 특채로 경찰이 된 자다. 한편 박주민민주당의원은 <대통령실이(천공을)고발했으면좋겠다>고 언급했다. 공개된 음성녹취에 따르면 사이비교주 천공은 자신이 윤석열의 대선출마를 권했다는 식으로 떠들었다. 윤석열정부는 김건희와 천공의 망동을 폭로해온 전현직국회의원들을 번번이 고발했으면서 정작 천공은 고소하지않으며 윤석열·김건희 위에 천공이 있다는 사실을 자인하고있다.
윤석열정부가 퇴진해야 총체적난국에서 벗어날수 있다. 독수리북침핵전쟁연습이 5년만에 재개될 예정이다. 21일 국방부는 하반기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사실을 드러냈다. 한편 최근 미군무력 F-22스텔스기가 4년만에 우리땅상공에 출몰했으며 B-52H전략폭격기가 반도인근에 전개해 <한미합동군사연습>을 감행했다. 일련의 사실들은 윤석열친미호전정부가 있는 한 북침핵전쟁연습은 계속 심화되며 전쟁정세는 갈수록 첨예화된다는것임을 보여준다. 파쇼부패친미호전의 윤석열정부퇴진은 우리민중, 우리민족의 지상명령이다. 우리민중은 반윤석열민중항쟁에 총궐기해 윤석열정부를 완전히 끝장내고 민주와 자주, 평화와 통일 새세상을 앞당길것이다.
2022년 12월23일 경찰청앞
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