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레지스탕스 9차미대사관진격

청년레지스탕스회원들이 29일 서울 광화문 미대사관을 향해 9번째로 진격하며 미국을 강력히 규탄했다.

청년레지스탕스 서형훈, 민지원 회원은 이날 오후1시18분경 미대사관을 향해 돌진하면서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북미평화협정 체결하고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는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동시에 두회원은 <미군영구철거!>란 가로막을 크게 펼치고 전쟁미치광이 트럼프형상과 <북침전쟁연습 중단하라!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고 적힌 전단을 여러차례 높이 뿌렸다.

두회원은 남기는 글에서 6.12싱가포르선언을 제대로 이행하지않는 미국을 규탄하며 북미평화협정체결과 미군철거를 역설했다.

서형훈회원은 다음과 같이 적었다.

<지난 9개월동안 핵시험과 미사일발사를 일체 하지않았던 북은 풍계리핵시험장의 불가역적 폐기, 3명의 미국인범죄자석방에 이어 미군유해송환까지 6.12선언이행을 통한 평화와 번영의 길에 대한 뜻을 실천적 행동을 통해 보여줘왔다. 하지만 이와 대비해 전쟁연습의 일시적, 조건적 중단을 제외하곤 그 어떤 조치도 행동도 취하지않은 채 핵미사일의 위협이 심각하다느니, 비핵화타임테이블이 필요하다느니 하는 핑계만 되풀이 한 채 실질적인 대화의 진전을 방해하고 있다. 또한 대북제재를 1년 더 연장하며 주변국들 압박하는 모습에서도 <트럼프가 얼마나 진정성있게 이 대화에 임하고있는가>를 알 수 있다. 남코리아에 군대를 주둔시키고 꼭두각시정권을 세우며 현대판식민지로 만들어온 미국이 이처럼 북미간의 합의를 어긴 일은 역사적으로 수차례나 반복되어왔고 어쩌면 이는 당연한 일이다. 이런 미제국주의의 야욕을 꺾고 다시한번, 혹은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평화의 바람을 우리 민족, 민중의 힘으로 찾아왔다. 하지만 이번 북미고위급회담에서도 봤듯이 이 기회는 스스로 발전하지않는다. 미국의 전략자산들에 의해 전쟁의 선제타격대상이 되어버린 우리는 트럼프도 이야기했듯 전쟁이 나면 가장 먼저 그 직접적인 피해대상이 될 것이다. 이러한 정세속에서 우리의 운명은 타국의 대통령 한명이 아니라 그 주인인 우리가 결정해야 하고,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우리가 목소리 내고 투쟁해야 한다. 자주 없이 평화 없고 통일 없다! 북미평화협정 체결하고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민지원회원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북미정상간 세기의 만남이 이루어진지 어느덧 한달이 지났다. 그러나 새로운 북미관계,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두손을 맞잡았던 북미사이에는 여전히 긴장이 감돌고있다. 6.12싱가포르회담을 거스르는 자가 과연 누구인가. 풍계리핵시험장을 폐기하고 심지어 미군유해까지 송환한 북인가 아니면 맥스썬더북침핵전쟁항공연습으로 북미정상회담을 취소직전까지 몰고가더니 대북제재를 연장하고 북이 <인신매매국>이라며 여전히 <인권소동>을 자행하고있는 미국인가. 1945년, 우리민족이 일제로부터의 해방의 기쁨을 누리기도 전에 미국은 점령군의 이름으로 이땅에 들어왔다. 그 이래로 미국의 일방적인 합의파기는 끊임없이 반복되어왔다. 한미상호방위조약으로 65년전 7월27일 맺어진 정전협정을 휴지장으로 만든 자도 미국이 아닌가. 미국의 영구적인 남코리아지배야망아래 모든 외국군철수를 약속한 7.27정전협정은 수포로 돌아갔다. 코리아전 3년동안 300만민중을 학살한 미군이 이땅에 남아있는 한 전쟁의 아픔은 사라지지않으며 우리민중의 자주 또한 이룩할 수 없다. 코리아반도 평화와 통일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미국에 더이상 기만당할 수는 없다. 우리 민족과 민중의 오랜 염원인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해치는 자는 다름아닌 미군이다. 아무리 숨기려 발악해도 미군의 침략적, 반인권적 본성은 가려지지않는다. 우리민중은 미국에 더이상 속지않는다. 통일을 향한 민중의 열망이 부풀어오르는 지금, 이제는 미군이 이땅을 나가야한다. 미군의 총칼에 짓밟혀온 73년 통한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온겨레가 하나되는 희망찬 역사를 새로 쓸 때이다. 미군을 철거시키고 자주·민주·통일의 지평을 열어가는 영광스러운 투쟁의 길에 청년레지스탕스는 당찬 각오로 나선다. 청년의 눈빛은 민족의 등불을 밝히고 청년의 열정은 민족의 맥박을 높뛰게 한다. 청년레지스탕스는 강인한 청년의 기상으로 민족의 앞날을 개척하는 반미반전투쟁의 불씨가 될 것이다. 북미평화협정 체결하고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9차진격편집영상 https://youtu.be/8gstCm0XqbA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