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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의 MB흉내내기는 완전실패다

[대변인실논평70] 반기문의 MB흉내내기는 완전실패다

여론조사결과 전유엔사무총장 반기문의 지지율은 귀국 다음날 반짝 상승했지만 단 하루로 그쳐 <컨벤션>효과는 없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1. 반기문은 가는 곳마다 어설픈 서민흉내내기로 빈축을 사고 있다. 공항철도표무인발매기에 1만원권 두장을 집어넣지를 않나, 편의점에서 프랑스산 에비앙생수를 집어들지를 않나, 꽃동네에서 자신이 턱받이를 하고 환자를 눕힌 채 죽을 떠먹이지를 않나, 묘소에 뿌려야 할 퇴주잔을 마시지를 않나 끊임없는 실수로 진정성 없고 서툰 연기력의 한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2. 반기문의 서민흉내내기는 국밥을 말아먹던 MB의 서민흉내내기의 아류다. MB맨이 반기문캠프에서 뭘 하는가는 대표적인 MB맨인 이동관전청와대홍보수석의 <이명박전대통령이 신중하게 잘 도와드리라고 말씀하셨다>는 발언으로 확인됐다. 4대강사업의 뿌리인 한반도대운하공약을 주도한 MB의 정책통 곽승준전수석, MB연설문을 작성한 김두우전수석, 서성교·김장수전행정관의 반기문캠프합류는 반기문이자 이명박임을 단적으로 드러내보인다.

3. 반기문과 박근혜는 여전히 하나다. 16일 박근혜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이 이렇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 부디 잘 대처하시길 바란다.>며 추파를 던졌다. 같은날 설연휴이후 기존정당에 입당하겠다고 밝혔는데 도대체 그 당이 어느당인가. 서민흉내내기도 잘 못해 수첩을 들고서도 유체이탈화법을 구사하는 박근혜나 쪽지에 써가지고 와 방명록을 작성하는 반기문이나 성별외에 무슨 차이가 있겠는가.

더욱이 지금 국내에서는 박연차게이트·성완종리스트, 해외에서는 유엔재직시절의 측근비리가 속출하고 있지않은가. 과연 반기문이 대선출마라도 제대로 할까 의심스럽다.

2017년 1월19일 서울 삼봉로
환수복지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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