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7 켄트미국가정보국산하국가대테러센터장이 <이란은미국에임박한위협이아니었다>·<양심적으로현재진행중인전쟁을지지할수없다>며 사임했다. 3.18 개버드미국가정보국장은 미연방상원정보위공개청문회에서 서면으로 <이란은지난해이스라엘과<12일전쟁>이후우라늄농축능력을재건하려는어떤노력도없었다>는 내용을 제출했고 이란이 6개월이내에 미본토를 공격할수 있는 장거리미사일을 발사할수 있다고 판단했는지에 대한 답변을 거부했다. 또 <무엇이즉각적위협이고무엇이즉각적위협이아닌지결정할수있는유일한사람은대통령>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같은날 켄트는 칼슨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소수의네오콘측근들과이스라엘고위관리들을중심으로한정보세탁생태계를통해미정보당국이검증못한정보가대통령에게직보됐다>고 폭로했다. 3.19 개버드는 <대통령이제시한목표는이스라엘정부가제시한목표와다르다>고 인정하면서 현재 이란전의 전쟁목표가 불분명함을 드러냈다.
이란전이 1달째 이어지면서 미국에서 지상군투입반대여론이 확산되고있다. 의회에서는 공화당내부에서조차 지상군투입은 선을 넘는것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3.22 켄트는 워싱턴포스트인터뷰에서 <지상군투입시재앙>·<사실상인질을주는결과가될수있다>고 설명했다. 3.25 AP통신NORC여론조사센터에 따르면 미국인62%가 지상군투입을 반대했으며 찬성의견은 12%에 불과했다. 3.26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공화당의원들이 미하원군사위비공개브리핑에 참가한후 격앙된 반응과 함께 자리를 박차고 나왔으며 브리핑의 군사목표가 백악관의 대국민설명과 달랐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논란은 트럼프가 전날 <협상이매우잘진행되고있다>며 최후통첩시한을 4.6까지 10일 더 미룬직후 터져나왔다. 로저스공화당하원군사위원장은 <무슨일이벌어지는지더알고싶은데충분한설명을듣지못하고있다>, 메이스공화당의원은 <지상군파병을지지하지않겠다>·<만약투입한다면그비용도지원하지않을것>이라며 반대의견을 표명했다.
미국내 이란전반대시위가 확산되고있다. 3.28 <노킹스(NO KINGS 왕은없다)>집회가 2025.6·10이후 3번째로 열렸다. 미국전역을 비롯해 캐나다, 유럽(프랑스·이탈리아·영국등), 중남미(브라질·아르헨티나·멕시코등)등 전세계 주요지역에서 개최됐다. 주최측인 <노킹스연합>은 미국내 미네소타·세인트폴·워싱턴DC·미시간등50개주에서 3300개이상의 시위가 열렸다면서 참가인원을 약900만명으로 추산했다. 미국역사상 단일시위로는 최대규모의 참가기록이다. 시위에서는 이란전으로 인해 치솟은 유가와 물가에 대한 비판이 거셌으며 전쟁은 실패한 정책과 엡스타인과의 유착의혹을 가리려는 꼼수라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3.24 <트럼프의안방>이라는 플로리다주 하원의원보궐선거에서 공화당이 패배했다. 같은날 로이터통신은 트럼프국정지지율이 36%로 재집권뒤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01아프가니스탄전·2003이라크전직후 초반 부시대통령의 지지율이 70%이상인것과 대비된다. 3.29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가 1년전 상호관세부과를 공식발표하며 <일자리와공장이미국으로돌아올것>이라 했지만 현재 미국의 제조업고용이 발표당시보다 9만3000명 줄었으며 물가상승률도 1년새 2.5%에서 3.1%로 높아져 가계부담이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3.29 영국 가디언은 이란전이 던진 세계시장의 충격파로 특히 휘발유가격이 1달사이 전국평균30%인상됐다고 보도했다. 3.28 서아(아시아)의 양대해상통로중 하나인 홍해 바브엘만데브해협을 장악한 예멘 안사르알라(후티군)참전소식이후 3.30기준 브렌트유115달러, WIT(서부텍사스산원유)100달러를 돌파하며 급등했다. 트럼프의 <최후통첩>이후에도 이란전의 <출구전략>이 보이지않으면서 미국의 정치경제위기는 파국으로 치닫고있다.